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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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248) / 고갯길
2009.08.22 14:59
나무 그늘 밑에 앉아서 오후 한때를 보내며
8 회 선배 시인으로부터 받은 시집을 이페이지 저 페이지 들척 거리면서
가을을 마음에 담다
고갯길 / 윤춘영작
아기는 업고
손에는 짐을들고
머리엔 임을 이고
어린 아이는 치맛자락에 달고 갑니다

댓글 6
-
김동연
2009.08.22 14:59
-
임효제
2009.08.22 14:59
요즈음은 시인을 좋아하시나 부다.
요런 시도 있지요.
[ 이 바쁜 때 웬 설사.... ]
소낙비는 오지요
소는 뛰지요
바작에 풀은 허물어지지요
설사는 났지요
허리끈은 안 풀어지지요
들판에 사람들은 많지요.
비도 오고 너도 오니..???????
****이건 우리 선배가 아니라...
충청두 '김용택' 시인이 쓴거라우 형님~~
오랫만에 '아웃 어부 아프리카'가 포근하게 들립니다. 감사... ^(ㅡ -
임효제
2009.08.22 14:59
그냥..
무소식이면 멀정하단 얘기라요. ㅋㅋ
어째 댓글 쓰고 나오는데.. 찜찜 하더니...
'늑대와의 춤을..' 인가요..? ㅎㅎㅎ -
김영종
2009.08.22 14:59
매조야 오랫 만이다
무슨일 있었냐????
새로운 뉴스가 생긴건 아니우 ㅋㅋㅋ(늑대가 두고 보기만 할라고)
너무 오랫만에 들으니 횟갈린 모양
"Dance with Wolves' -
황영자
2009.08.22 14:59
우리홈이 하루만 못들어오면 댓글쓰기가 힘듭니다.
인사회 마지막 경희궁점심식사가 끝날 즈음 받은 윤춘영시인의 시집
이렇게 활용을 하면 선배가 기뻐하실 턴데
윤춘영선배기 우리홈에 들어오시나? -
김영종
2009.08.22 14:59
고맙 습니다 일깨워 주셔서 선배님께 전화도 드리고
8 회 홈에도 올렸습니다
다 아실테지만 동기분들께서도 윤 시인 시도 소개 할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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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부르면서 시도 쓰시고...
믿음직한 후배들이 선배님의 시를
열심히 읽고 있으니 기뻐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