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들끼리의 정겨운 모습 아름답습니다.
더욱 많은 시간을 함께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할아버지들의 산책입니다.
벌써 가을이 오는 소리를 알리시네요.
여름을 좀 붙잡아 두고 싶은데요?

아직 팔월 말인데 벌써 추서, 가을이 온다구요?
세월 빠릅니다.

제주도 올 여름 비가 많이 왔지요. 그래도 정원을 열심히 가꾸어 많은 꽃과 석류, 감이 잘익어 가겠군요. 요 사 히는 무화가 열매가 잘 익어 가고 귤 또한 수확의 계절에 풍년들기 바랍니다. 나는 여름 잘 보냈으니 잘 가기 바란 답니다.

* 일찌감치 날아온 용인의 < 김 영 명 > 의 문자 메시지를 따라
독립문역에서 9:00am. 3호線으로 출발. 분당 수내역에 하차하니 10:30am.

아름다운 중앙공원 분수대에 도착하니, 가지런히 놓여있는 벤치에는 이미
많은 Silver 들이 기지게도 키고 신문도 보고 멍하니 먼 산을 바라보기도 하구 -

또 수 많은 여학생들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도 하고 아침부터 그 분수대에는
平和가 깔려있었다. 아침부터 더우니 자판기에서 얼음미수까루를 1컵 뽑아먹구
제일 먼저 도착했으니 여유있게 사진도 찍고 누가 들으면 혼 날 한대도 태우고 ------


조금있으니 < 전 준 영 > < 이 광 용 > < 이 창 식 > 이 자판기에 도착 얼음C0ffee 를 -
또 조금 있으니 < 이 정 교 > < 김 종 수 > < 이 정 식 > 이 도착. 11: 15am. 집합완료.

너무나 잘 알려진 중앙공원을 3-2-3 나란히 산책하고 할머니 시골밥상집에 도착하니 1:00pm.

칠순기념으로 다녀온 HongKong 얘기를 잠시하는 < 이 정 식 > 은 머리에 물을 들여
예순살 정도로 보인다. 건장한 청년이 되어 돌아온 그가 이슬을 쏘앗다. 모두들 기분이 째졌다. ㅎ ㅎ

하박 우리가 7자를 좋아 하나보다 어느세 실버 로맨스 글레이들 이군. 그래도 기억력들은 좋아 박붕배 선배 스승의 이야기 부터 손종목 선생님 일본서 유학시절 미군 B-29 폭격기가 소이탄을 투하하면 동경시내는 목조 건물이라 불에 탈 때 길에서 소이탄이 따라와 뛰기 시작하여 개천을 넓이 뛰기 하듯이 넘어서 살았다며 다음날 가보니 그 넓은 개천을 어떻게 넘었는지 상상을 초월한다며 인간은 죽음 앞에서는 초능력이 나온다며 유도 나법을 가르처 주든 이야기하며 가방은 없지만 모이면 고등학생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