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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리 마을 길

2009.08.26 16:34

김동연 조회 수:240


 










 

8월 15일 광복절이었습니다.  선흘리 마을에서 1시간 가량 어떤 사람을 기다리면서 마을길을 혼자 왔다갔다 해야할 일이 있었습니다(그 이유는 별로 자랑스럽지 못해서 이담에 만나면 개인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침 손에 디카가 들려 있어서 마을을 천천히 걸으면서 집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집집마다 특징이 있고, 담밑에 봉숭아와 길가 호박꽃, 무궁화들이 나를 반겨주었습니다만,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정오가 가까워 가는 시간이라 햇볕이 너무 따갑고 눈부셔서 그늘을 찾아 걷다가 나타나는 집들을 사각형 액자에다 맞추는 게임을 혼자서 했지요.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한 줄을 몰랐습니다.

 



오전 11시 무렵부터 약 한 시간동안 제주 선흘2리 마을 길에서 얻은 풍경입니다.  

 

 








 

 














 땡볕에서 겨우 찾아든 나무 그늘이 좋아서 한참 서 있다가 돌아 갈 길을 바라보니 그림이 좋아 보였습니다.

 








 

 









 

 









 

 









 

 









 

 









 

 









 

 











 여기서도 한참을 머물면서 '나도샤프란'을 몇 컷 찍어 보았습니다.

 


 

 







 

 









 

 


 2009년 8월 26일  석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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