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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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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가 길어 지다보니 부추를 사다가 부추전을 만들어 손지들과 맛있게 먹으며 부추를 넣은 오이소배기 김치 또한 지금 이나 옛날이나 잘 먹고있다. 어느날 시골 길가를 거닐다 비닐 하우스에 자라는 부추 밭에서 부추 꽃을 발견하고 몇 카트 사진에 담어 보았다. 첫 인상은 꽃은 작지만 앙증스럽게 영특하고 싱싱함을 느꼈다.

 



이렇게 앙증스럽게 귀엽고 예쁠수가! 원산지는 중국 서부지역 이며 일본에서 개량된 부추를 식재하는 다년생 식물로 꽃 잎은 6장이다.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며 Allium oderum이라 부른다. 소화가 잘되고 이뇨작용에 효과도 있어 정력제로도 상용한다니 많이들 잡수세요.

 













 부추 꽃 봉우리가 터질 직전이다  가녀린 모습을 하고 6월-9월까지 꽃대에서 흰꽃이 핀다. 은은한 마늘 내음이 난다. 꽃말은 끝없는 슬픔과 인내라나. 중국 문헌에 한나라와 초나라에서 조미료로 사용하였다고 나온다. 

 



 



 우리가 상용하는 부추로 만든 부추전 여름 날씨가 더워 입맛이 똑 떨어질 때는 뭐니뭐니해도 부추전이구 말구 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부추 매일 수확해도 쑥쑥 자란다.

 


-부추 나물캐는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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