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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따까이 따이에서

2009.08.28 12:44

이화자 조회 수:315






여기로 온지 10개월만에 드디어 인터넷이 되는 곳으로 집을 옮기고
070 전화도 개통을 해서 동기 여러분에게 우리의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는 둘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구요, 일주일에 4~5번 골프치러 나가고
여기에 있는 한국분들과 자주 모여서 바베큐파티도 하면서 한달에 2번은
친목 골프대회도 하면서 재미있게 살고 있답니다.

이제 환율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 가는것 같아서
가을부터 집을 건축할까 생각중입니다.

친구들과 반갑게 만나고 돌아 온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있군요.
한국은 이번 여름이 무척 더웠다고 뉴스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선풍기도 필요없을 정도로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이곳은 필리핀이라고 생각할수도 없이 공기나 기온이 상쾌합니다.

우리전화번호는 070-7539-9230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 전화는 한국전화입니다.
같은 070은 요금이 무료이고 일반전화나 휴대폰도 한국전화요금이 적용됩니다.

앞으로 가끔 이곳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김준경,이화자.

(위의 사진은 우리동네에 있는 아주 특이 하게 지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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