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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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4 회 금요 음악회 /Schubert, Franz Peter
2009.08.28 13:35
가을이 곁에 왔나 봅니다
금요 음악회를 가을의 맑음과 같이 합니다
Schubert, Franz Peter (1797-1828 Aust.)
Concertgebouworkest Amsterdam
director:Bernstein, Leonard (1918-1990 A.)


이 교향곡은 1816년 9월에 펜을 들어 10월 3일에 완성한 다섯번째의 것입니다.
이 해의 4월에 만들어진 제4번 c단조 교향곡 ‘비극적’에 이어서 썼으며, 슈베르트 19세 때의 작품입니다.
곡은 초기의 작품이기 때문에, 자연히 하이든이나 모짜르트, 롯시니, 베토벤을 사숙했던 시대의 슈베르트를 반영했고,
특히 모짜르트의 감화가 현저함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제를 다루는 법과 관악기를 다루는 법은 슈베르트적이며, 악장의 발전에는 독자적인 경지가 개척되어 있습니다.
댓글 11
-
황영자
2009.08.28 13:35
-
김숙자
2009.08.28 13:35
그러네,감이 익어 터졌나요 맛있겠어요
음악 들으면서 달콤한 감 먹고 싶네요
세월이 빨리 흐릅니다. -
김영종
2009.08.28 13:35
작년에는 감은 입에 대지도 못하였는데 수령이 거의 40 여년이 되어 가길래
아까워 짤르지 못하였든것을 과감히 가지치기를 하였드니
까치 먹을것 남기고도 입에 넣을수 있는 냥이 될것 갔습니다
어느듯 몇개는 익어 터졋 습니다 -
임효제
2009.08.28 13:35
감이..
두분 먹고도 남겠습니다.
익을 때 까지 기다려야지요.
그런데...
옛말에 감은 많이 먹으면 변비(똥구 ... ㅋㅋ) 걸린다요.
나누어서 먹으면 됩니다. 하 하 하 . . -
김동연
2009.08.28 13:35
감이 벌써 익었군요? 조생감인가 봐요.
탐스럽습니다. 우리감은 아직 파란데...
슈베르트가 19세에 교향곡을 2개나 완성했군요.
감상 잘 했습니다. -
민완기
2009.08.28 13:35
천재는 왜 조사해야만 하는건지?
하필 성병으로. 그의 가곡들은 정말 고와서
듣는데만도 외소감을 느낍니다. 감사. -
김숙자
2009.08.28 13:35
민완기님 역시 해박한 지식과 폭넒은
교양 존경스럽습니다. -
윤여순
2009.08.28 13:35
감이 익어 터진것을 보니 침이 나오는군요. -
박성순
2009.08.28 13:35
힘에 넘쳐 터진 감이 맛있어 보이듯...
흐르는 음 또한 젊음을 표현하듯 깨끗하고 정열적 흐름을 느낌니다. -
한순자
2009.08.28 13:35
그 감은 어찌 그리도 일찍 익었는지요? 우리집 감은 아직 익기는 커녕
자라지도 못했는데. 일찍 익는 감도 있는 모양이군요. 모두들 익어 있는
감을 부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감과 함께 울려퍼지는 음악도 감사. -
김영종
2009.08.28 13:35
해가 좋은곳의 감나무에 금년은 고형 비료도 하였드니 개중에
몇개가 그리 익어 터졋 습니다
아마 까치보고 먼저 와서 시식을 하라는 모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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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닥아 온것 같습니다.
감상잘하고 음악은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