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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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落花) - 한용운
2009.08.28 22:44
댓글 32
-
윤여순
2009.08.28 22:44
-
김동연
2009.08.28 22:44
여순아, 벌써 보았구나?
지금 음악이 안나와서 수정으로 들어가서 보고 있는 중이야.
음악을 바꾸어서 나오도록 할께. -
민완기
2009.08.28 22:44
구비 구비 백담사 가는길에 님이 적은 낙화는
봄에만 있었지만 만해 그님의 정신은 진정월의
설화만큼 온년을 견딘지 100년이 되갑니다. 감사. -
김동연
2009.08.28 22:44
한용운님이 시가 잘못 읽힌다고 섭섭해 하실까요?
좋아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숙자
2009.08.28 22:44
동연아,영상이 눈에 확 들어온다
단조로운 효과가 꽃을 더 돋보이게 한다
며칠있다 전화할께. -
김동연
2009.08.28 22:44
별일 없지?
너무 피곤하지 않게 일해, 숙자야. -
박성순
2009.08.28 22:44
향기
그림자
가는 곳이 그 곳...
또 다른 한 곳이... 곱게 다듬고 정성드린 편집자의 마음으로 이겠지요...
편집한 내용들 잘 보고 갑니다. -
김동연
2009.08.28 22:44
그저 쉽게 시간 보내는 방법입니다.
봐 주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
연흥숙
2009.08.28 22:44
사진 곱고, 음악 애잔하고, 시 또한 안타깝구나.
여름에 너를 웃게 해준 많은 꽃들이 사라져감을
잘 표현했다고 말할 수는 있는데, 방법은 근접도
못하겠구나. -
김동연
2009.08.28 22:44
부추꽃이 예뻐서 찍어 보았는데 많이 보여주고 싶어서
Window Movie Maker를 이용한거야.
너도 조금만 연구하면 할 수 있어. -
한순자
2009.08.28 22:44
아름다운 꽃들이 사람의 눈을 유혹하고 있는것 같은데
다른이들이 듣고 즐기는 그 음악이 내 귀에는 들리지
않으니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구나. 언제나 모두를 위해
애써주니 늘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야. -
김동연
2009.08.28 22:44
미안해, 음악이 들리다가 안들리다가 하고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
#1461에서 김영종님이 올린 Paganini의 바이올린 곡이야.
내가 느끼는 가을 기분하고 비슷해서 훔쳐왔단다.
지금은 잘 들리고 있어. -
꽃과 시가 어우러져
가슴을 어루고 갑니다. -
김동연
2009.08.28 22:44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민자
2009.08.28 22:44
이제 모든 꽃들이 이별을 고합니다 .
바이올린 소리가 그 풍취를 더해 가는군요 . 감사. -
김동연
2009.08.28 22:44
아직 가을을 노래하기에는 이른 것 같은데
부추꽃을 보여주느라 시작한 영상물이
그만 너무 감상적인 모양이 되었나봐. -
하기용
2009.08.28 22:44
* 이제 쇠잔해진 여름철을 보내며
발랄한 해바라기를 바라보는 것도 ...... -
김동연
2009.08.28 22:44
해바라기를 닮은 꽃이지요? "루드베키아"라고 국화과 랍니다.
참 오래동안 같은 모습으로 마당 구석을 지켜주고 있네요. -
김영종
2009.08.28 22:44
역시 Paganini 의 Violin 입니다
이름 없는 화려 하지만은 안은 다소곳한 작은 꽃들의 아름다움이
이 가을을 더 느끼게 합니다
오늘 오랫만에 산책길에 카메라를 들고나가 川邊 의 작은 꽃들에
가까이 들여다 보았습니다
역시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 -
김동연
2009.08.28 22:44
좋은 음악을 올려주셔서 내가 늘 가져다 씁니다.
이 빚을 언젠가 좀 갚아야 할텐데요...
유등천의 아름다움을 자주 올려서 서울 사람들
대전으로 내려오고 싶게 만들어요. -
황영자
2009.08.28 22:44
나는 안다.
우리가 늙으면 어디로 가는지를 ㅎㅎㅎㅎ
말이 되나?
예쁜꽃들과 아름다운 시를 함께 편집하니 보기 좋다.
그런데 난 저 루드베키아를 싫어 한다.
왜냐하면 외래종이 들어와
우리의 아름다운 꽃을 다 먹어 버리는 것같아서.
얼마나 생활력이 강한지 한번만 심어놓으면 없어질 둘을 모르더군. -
김동연
2009.08.28 22:44
그런 생각을 처음에는 나도 했는데...
'꽃은 국적이 없어 사람이 만든거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독일에서 개나리를 보고 얼마나 반갑고 놀랐는지 아니?
어디서든지 든든하게 오래 아름다움을 보여주면 나는 사랑스러워, 영자야. -
이문구
2009.08.28 22:44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 속에서
시를 읊어가며 영상을 얶어 만들고
음악을 즐기는 삶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
김동연
2009.08.28 22:44
늙어서 제주에 살게 된 것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감사를 잊을때가 있어요.
누가 아름답다고 말해주면 다시 생각나지요. -
김승자
2009.08.28 22:44
음악이 없는 것도 꽃과 시를 더 부각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것 같은데?
부추꽃이 앙증맞고 청초하다. -
김동연
2009.08.28 22:44
재미있는 사실은 1461번 김영종님 음악바를 클릭하여 음악이 나오면
내 것도 나와. 웃기지? 그걸 가지고 왔는데 그래.
autostart=true가 듣지 않는 곡이 있나 봐, 승자야.
이러면서 배운다.
지금도 내가가서 클릭하고 왔어. 하하
너도 한번 시험해 봐. 음악이 안나올때.
★배경음악을 바꾸었어, 미안해. (8/30 오후) -
하기용
2009.08.28 22:44
* 우짠지 이상한 해바라기도 다 있다 했는데
국화과의 "루드베키아" 꽃이군요. 감 사 !
( 꽃을 잘 모르면 그냥 음악이 참 좋다고나 할 것을 씰때없이 .... ) -
김영종
2009.08.28 22:44
사람은 갈때까지 배워야 한다고
씰데 없기는 가끔은 무식하지만 우짜노 모르는걸
이리 터져가메라도 배워야제 ㅋㅋㅋ
말이다 배워도 돌아서면 또 잊어 버리는걸 ㅎㅎㅎ
할수 없는기라 !!!!! -
임효제
2009.08.28 22:44
한용운의 시에 이런 시도 있나요..?
가슴이 찡~ 해 옵니다.
가슴 여리는 詩에..
낙수물 떨어 지는 것도 같은 맑은 음악이 새록 새록 정겹기도 합니다요. ^^* -
김동연
2009.08.28 22:44
이런 시도 있었네요, 매조님
조지훈의 "낙화"도 있지요?
오래전에 퍼다 논 것이 file에 있길래
올려보았습니다.
매조님의 가슴을 흔들었으니 성공입니다. -
황영호
2009.08.28 22:44
비오던 날 창 밖으로 보이던 꽃 사과 따가운 여름 볕에 저렇게 빨갛게 물들어있고
석류 열매 또한 터질듯이 익어가고 있으니
정녕 계절은 가을의 문턱에 와 있음을 알려줍니다.
석란님의 감나무 밭에는 여전히 곱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지니 한용운 님의 시정이 흐를듯도합니다.
요 며칠 업계의 일로 남해의 절경을 둘러볼 기회가 있어 外島랑 閑山島랑 閑麗水島의 아름다운 경치를 접할 수 있었지만
석란 여사님처럼 그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멋지게 편집한다는 것은 어림이 없어 그냥 눈 요기만하고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왔답니다.
눈에 익지않는 선흘리 마을 길도 너무 좋습니다. -
김동연
2009.08.28 22:44
남해의 절경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상상만 합니다.
담아 오셔서 보여주시지...
별것 아닌것을 볼때마다 자상한 칭찬을 남기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배경음악이 자꾸 죽어서 다른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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