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추억속에 다래가 익어가는 초가을 !!
2009.08.30 22:38
어느듯 8월이 훌적 지나가고 초가을에 테니스 운동하는 카도릭 대학 테니스 장 인근 산에서 익은 다래를 따먹다 보니 어린시절 인왕산 산속 개울가에 다래를 동내 친구들과 따먹고 한주머니 집으로 가저 오든 추억이 떠오른다.
잘익은 다래는 손으로 만저 보면 말라말랑하고 크기는 포도알 정도이며 달삭한 맛이 먹을 만하다. 원산지는 한국, 중국이며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 덩굴나무이다. 학명은 Acitinidia Arguta, 꽃은 6-7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황록색으로 익어간다.
다래꽃은 흰색(아이보리)이며 앙증스럽고 복스럽게 핀다. 꽃 말은 깊은 사랑 이란다.
동창님들 어릴적 다래 따먹든 추억이 생각 나시지요!
다래의 효능은 몸을 따듯하게 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소갈에 좋단다.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천연 과일로서 아이들이 많이 먹기를 바란다. 오늘 다래를 따 먹고 테니스 운동을 하니 피곤하지가 않구나.
댓글 9
-
김세환
2009.08.30 22:38
-
하기용
2009.08.30 22:38
* 옛날에 피난시절 촌에서
머루. 다래. 딸기. 따 먹던 기억이 ....... -
김동연
2009.08.30 22:38
말은 많이 들었는데 보거나 먹어 본적이 없어요.
꽃도 예쁘고 열매도 먹음직 스럽군요.
앞으로는 관심가지고 다래를 찾아 볼께요. -
김인
2009.08.30 22:38
준영아 머루랑 산딸기 집딸기 블루베리랑은 따서 한웅큼씩
입에 넣고 산과 밭을 누벼 봤지만 다래는 그래 보지를 못했어.
다래는 매실 같기도 하고 나무 잎이 꽤나 넓으네. 건강! -
한순자
2009.08.30 22:38
다래는 어딜가야 볼 수가 있는 건가요?
다래라는 이름은 들어본적이있지만 본적이
없어서 도무지 모르겠네요.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시골에 살아 본적이 없어서 그런건지 관심이 없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감사. -
전준영
2009.08.30 22:38
다래 머루는 우리나라 원산지라 어느 산에 가도 흔히 있으나 먹거리로서 사용을 하지않고 야생 새들이나 동물들이 따먹든 열매이나 6.25 때 피난 시절에 야산에서 형들이 따주든 다래 맛이 참으로 먹을 만 하였답니다. 10월에 잘익으니 한번 잡서 보시기를...아마 경동 시장에는 시골 아낙들이 가저와 팔지도 모릅니다. -
한순자
2009.08.30 22:38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다래는 주로 산에 많이 있는거군요.
꽃도 아름답습니다. 올해는 경동시장에 가서 다래를 맛보아야 겠네요. 감사. -
박성순
2009.08.30 22:38
어느해 아주 오래전...
을릉도 정상에 오르던 중 갈증과 더위로 힘이 좀 들었지요.
다래가 유혹....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전형은 아마 인왕산 근처에서 많은 추억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윤여순
2009.08.30 22:38
머루랑 다래랑 말은 많이 들었으나 오늘 비로서 댜래의 꽃을 보고 또한 다래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래꽃이 아주 예쁘게 생겼네요.
종종 예쁜꽃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130 | Camino de Santiago, 조혜옥과 신정재의 완주를 기원하며. [8] | 김필규 | 2009.09.01 | 235 |
1129 | 주거니 받거니 (251) / 가을 길목 [11] | 김영종 | 2009.09.01 | 170 |
1128 | 9월이 시작하는 날 [21] | 김동연 | 2009.09.01 | 169 |
1127 | 등산(276) [12] | 김세환 | 2009.09.01 | 124 |
1126 | <새교실> 9월 둘째 주 목요일 인사회 알림장 [11] | 인사회 | 2009.09.01 | 177 |
1125 | 이런모습 저런모습<14> 소래습지생태 공원 [20] | 황영자 | 2009.09.01 | 191 |
1124 | 나를 울린 어머님 ---독후감(73)--- [4] | 민완기 | 2009.09.01 | 151 |
1123 | 나를 울린 후배 !! [14] | 전준영 | 2009.09.01 | 196 |
1122 | 안녕 하셔요 ? 어느새에 9월이 되었어요 . [12] | 채송화 | 2009.09.01 | 186 |
1121 | An evening prayer [5] | 김재자 | 2009.09.01 | 162 |
1120 | In The Garden [7] | 김재자 | 2009.09.01 | 174 |
1119 | 물질가는 해녀들 [12] | 김동연 | 2009.08.31 | 152 |
1118 | 세계 최초로 제일 얇은 OLED TV 생산(58) !! [2] | 전준영 | 2009.08.31 | 170 |
1117 | ♡낙산사 [12] | 홍승표 | 2009.08.31 | 147 |
1116 |
8 월을 보내며..............이초영......
[15] ![]() | 이초영 | 2009.08.31 | 239 |
1115 | [re] 8월 손녀의 생일 - 연흥숙 [14] | 연흥숙 | 2009.08.31 | 152 |
1114 | [re][re] 초영아 우리 여기서 이야기하자 - 연흥숙 [2] | 연흥숙 | 2009.09.01 | 205 |
» | 추억속에 다래가 익어가는 초가을 !! [9] | 전준영 | 2009.08.30 | 180 |
1112 | Come September [7] | 김재자 | 2009.08.30 | 2110 |
1111 | Time and the river [3] | 김재자 | 2009.08.30 | 159 |
1110 | 경안천 [13] | 정지우 | 2009.08.30 | 192 |
1109 | 초파일 저녁에 [4] | 윤여순 | 2009.08.30 | 137 |
1108 | 등 [13] | 윤여순 | 2009.08.30 | 138 |
1107 | ≪ 사진과의 이야기 128 : harmony ≫ [20] | 박성순 | 2009.08.30 | 179 |
1106 | 주거니 받거니 (250) / 철새의 비상 [14] | 김영종 | 2009.08.30 | 154 |
계속 긍정적인 글 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