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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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가는 해녀들
2009.08.31 23:17
다음카페에서 퍼온 것입니다.
파랑도 님이 포커스한 "해녀 촬영 대회에서"입니다~!
2008년 9월 28일 10시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앞 산이수동 바닷가에서 한국사진작가협의회
서귀포지부가 주최한 전국 해녀사진촬영대회가 열렸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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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
2009.08.3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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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09.08.31 23:17
요즘의 해녀들은 이런 모습인가부지요?
숨비기 소리를 내는 해녀들의 모습을 찍으려면 사진사도
해녀만큼 잠수를 잘하는 수영 선수라야 할 것 같아요.
이날 해녀들이 모델하느라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해녀의 힘든 삶을 묘사하는 일들은 70노인이나 할 일이 아닐까요? -
황영자
2009.08.31 23:17
와아
제주도에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이것도 제주에만 있는 행사고 제주에서만 가능한 일이니
너무 좋겠다.
다음부터는 너도 꼭 참석해서 네가 찍은 사진 올려봐
하기야 이런 것 아니더라도 제주만의 것이 얼마던지 있긴 하지만
제주에 사는 내 친구 동연이는 참 복받은 사람이다. -
김동연
2009.08.31 23:17
이 사진대회를 주최한 사람들은 제주사람이 아닌 것 같아, 영자야.
"파랑도님" 님이 올린 사진을 다음카페에서 이메일로 보내 준 거야.
어제 심심해서 이리저리 file 정리하다가 만난 작품이야.
내눈이 갑자기 시원해지는 것 같아서 냉큼 올렸지. -
김숙자
2009.08.31 23:17
동연아,해녀들은 70이 넘어도 물질 하던데
TV에서 보았어 이 사진은 대회를 위한 사진이니
자연스러움이 덜 할 수 있겠지 모델들이 건강미가 넘친다
그래도 이 사진 보니까 시원하고 좋구먼. -
김동연
2009.08.31 23:17
숙자야, 오늘도 바쁘니? 난 늦잠자고 이제야 아침 먹는단다.
위 댓글 달고 고구마 익히는 동안 네가 들어왔다 갔구나...
이제 아침에는 창문으로 찬바람이 들어오네? -
황영호
2009.08.31 23:17
저 거룩한 해녀님들이
멀리 지나가는 유람선을 보면 속이 상할것 같으네요. -
김동연
2009.08.31 23:17
여기 보이는 해녀님들은 행복해 보이지 않으세요?
정말 생계를 위해서 목숨바쳐 일하던 해녀들은 이제 없고
이렇게 해녀의 분장만 하고 틈틈이 생계보조만 해도 되는
해녀들이 몇 사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
연흥숙
2009.08.31 23:17
이제 제주도의 진품이 나오는구나.
넌 나의 다음진도를 예시하고 있는 듯하다. 착각은 자유... -
민완기
2009.08.31 23:17
옛날부터 삼다도라고해서 여자가 많았다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해녀들의 심폐기능이 남자보다
월등해서 그런것같습니다. 물질을 않하고 다른질을
했다면 정반대로 될번했는데. 제주의 진면목을 알려주시는
석란님께 감사드립니다. -
김동연
2009.08.31 23:17
하하하 다른 질은 뭘까요?
해설이 좋습니다.
물질을 하다가 심폐기능이 좋아졌을텐데... -
신선하고 역동적인 작품들 입니다.
바다와 해녀.제주만의 주제가 빛을 발합니다.
저는 4,12번째 사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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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ㅡ
사진촬영을 위한 모델노릇을 하느라 그런지
자연스러움이 덜해요.
물질을 하고나서 박새기를 붙들고 긴 휘파람 숨을 쉬며 뭍을 아득히(?)
바라보는 잠녀의 얼굴이라던가, 물로 들어가는 순간 언뜻 물위로
둥실 떠오르느 태왁같은 둥근 둔부의 질감이라던가, 빈 망사리를 씁쓸하게 쳐다보는
안쓰러운 눈의 표정이라던가, 뭐 그런 사진 힘들어요?
아침부터 꼬집어서 미안,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