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 와서 넘좋아서 올립니다.
어찌보면 '집으로'와 비슷한 과 같은데 더 조용한, 따뜻한, 맑은...
내용은 짠하지만 나쁜 사람이 안나오고 애들의 표정도 밝아서...
배우가 아닌 사람들이 출연한, 배우가 아닌 이 아이들이 전혀 과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하는 연기가 감탄스럽습니다.

거의 카메라를 얼굴에 바짝 대고 표정을 찬찬히 훑어가는... 역광 촬영이 많아서 반짝이며 출렁이는 머릿결하며...
마지막 장면, 시골 외할머니 댁, 넓은 들에 역광으로 반짝이는 갈대들, 그 넘어로 깡총거리며 뛰어가는 아이들... 넘 넘 아름답습니다.

관객은 저 혼자였어요. CGV동대문, 찾아서 가니 옛 계림극장 옆 건물쯤이었음다.
시네큐브가 8월 말로 문은 닫고 그 역할을 모모(이대)가 하는데 모모에도 함 가보는것이 숙제입니다.

그래? 가봐야겠군 정란아.

맑고 따뜻한 영화가 귀한데 꼭 가서 봐야겠구나.
이런 영화를 사람들이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 정란아.

우리 영화의 내용도 대단하지만...
영상처리가 세계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수준급이지요.
꼭 가 보겠습니다. 감사

나무 없는 산 5글자
내용 요약 5줄
마음에 다가 옵니다.
가서 보겠습니다.

색다른 영화입니다.
시간되면 꼭 가봐야지요. 감사.

건강 이상무.
기흥 구청 컴 기초반 1주째 연수 중
힘 드네요.
나의 선배들도 이과정 그쳤겠죠? ..이정란교수도 역시.....

두 소녀의 모습,언행을 보면서
착하고 순수한 천사들의 이야기임을 알았습니다.
영화 본지 오래인데 보고싶네요.

혼자서 극장 하나를 전세하셨구만,
몇 년 전에 재자하고 둘이서 전세냈던 기억이 나네.
함 가봐야겠지.
모두 좋다고 하니까 말야.

어마, 어떻게 혼자서 보았을까? 나도 가서 봐야 갰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