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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284)

2009.09.19 16:33

김세환 조회 수:125









         



         


         


         


         


         


         


         


         


         

        9 18일 하늘이 프르고 햇빛이 찬란한 가을 주말 아름다운 산 Cheam peak(2112 m)6시간 등산 하다. Blue berry가 잘 익어 몹시 달다. 2000 m 고지에 열악한 여건에서도 열매를 맺은 berry의 끈질긴 생명력이 놀랍다. 내려오는 길에 한 박스 따다. 그 것을 들면 우리 몸에 강한 면역력을 생기게 할 것이다.


         


        우리는 매일 마음에 느낌을 항상 주시해야 될 것이다. 가볍고 경쾌한 느낌은 우리에게 상쾌하고 즐거운 일들을 생기게 해준다. 무거운 돌은 물에 가라 안지만 가벼운 나무는 물위에 뜨기 마련이다.


         


우리가 욕심 내고 집착하고 고민하고 두려워하면 우리 몸과 마음은 무거워지고 물에 가라 안는 돌처럼 고통과 Stress에 빠지기 마련이다.


반면에 욕심과 집착을 버리면 바람에 날리는 깃털처럼 자유스럽게


훨훨 날라 다니게된다.


 


우리가 종교에 의지하는 중요한 이유는 가벼운 마음, 행복한 느낌을 경험하기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밝고 상쾌한 느낌은 행운을 언제나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하산 길에 내가 존경하는 소반 농장에 들려 5평짜리 밭 가운데 그가 지은 집에서 맥주를 들며 얘기를 나누다. 그는 손수 완전 무공해 유기농작물을 키워 먹는다. 전기도 없고 밤이면 하늘에 별을 쳐다보며 산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그토록 벌고 싶어하는 돈에서 해방된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손을 놀리고 친환경적으로 산다. 지금 흙 집을 직접 짓고 잇다. 우리는 그의 삶의 방식을 선호하고 그런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될것이다.

 

수십억 자리 콘크리트 고층 아파트에 살면서 유해물질 입자들을 먹으며 살다가 암에 걸리고 돈을 쫓아 밤낮을 뛰다가 쓰러지는 사람들을 본다. 돈이 많고 성공한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풍토에서 진정으로 자연과 사람을 위하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바라는 환경으로 바뀌어

져야 될것이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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