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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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257) / 그대에게 띄우는 엽서
2009.09.19 17:46
높은 하늘이
가을이 깊어감을 담아볼까 하고 카메라를들고 어슬렁 거려본다
주말의 한적함이 무료함을 느끼게한다
이제껏 살아온 집들을
한채 한채 그려 봅니다
어느 집은 뜰안이 고왔고
어느 집은 지리하게 골목 길이 었습니다
연수 만큼이나 기억이 멀어
반짝이며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다 끊기다 합니다

댓글 9
-
이문구
2009.09.19 17:46
-
김동연
2009.09.19 17:46
갈대가 벌써 하얗게 되었군요.
가을냄새가 물씬납니다. -
박성순
2009.09.19 17:46
가을 하늘
가을 구름
가을 갈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
민완기
2009.09.19 17:46
70이되어 파란 맑은 하늘에 특별히 써놓을
하얀 글이 없어 고민입니다. 감사. -
황영자
2009.09.19 17:46
유등천은 참 좋은 곳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을을 언제나 어슬렁 거릴수 있으시니.
거기에 멋진 카메라에 담아 오시는 사진을 우리는 함께 감상하며 추억을 되살리니
노년이 더욱 행복해 보입니다. -
신승애
2009.09.19 17:46
그대의 어슬렁 거림이 아름답습니다. -
하기용
2009.09.19 17:46
* 유등천 냇가엘 이문구 사부와 걸었을 때
그 때 어슬렁 여행 중이던 김영종 찍사 달려와
셋이서 회 한접시 하던 기억이 나네요 ...... ( 유등천의 좋은 환경을 회상하며 - ) -
김숙자
2009.09.19 17:46
갈대의 계절 가을 입니다 흔들리는 갈대를 보면
공연히 마음이 감상적으로 됩니다
또 한 해가 가는구나 하면서. -
민완기
2009.09.19 17:46
갈대꼭대기에 앉아있는 잠자리는저가 5m만 접근해도 자리를 뜨지만
흔들리는 갈대위에서는 어찌 저리 유유자적
할수있는지? 아마 갈대의 생각을 알고있는가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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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천이 어느새 추억의 장으로 넘어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