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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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260) / 追 憶 따라
2009.09.29 17:48
친구여
황금 들녁 찻아 떠나는 기차여행을 해보지 않으실렵니까
Coffe 한잔 앞에 놓고 Cafe 열차창을 통하여 지나치는 황금 들녁을 보며,
배가 안고프면 어떻습니까 열차칸에서 먹는 도시락도 즐기며 ㅎㅎㅎ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픈
그런 인연이 었으면 좋겟 습니다,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같이 볼수 있는
인연이 었으면 좋겟 습니다 ,(펌)

댓글 12
-
황영자
2009.09.29 17:48
-
이문구
2009.09.29 17:48
언제 날 잡아 누구라도 함께 기차 여행 한번 합시다.
무궁화호로 호남선을 타고 목포 유달산에 가도 좋고
아니면 전라선으로 여수 돌산섬에 다녀와도 역시 좋고
경부선으로 부산 태종대를 둘러봐도 좋으리라.
한번 바람잡이 역할을 해 보시구려. -
김승자
2009.09.29 17:48
아, 황금빛 벼이삭 익어가는 논두렁따라 달리는 기차!
"칙칙 폭포, 칙칙 폭포"도 없고 "덜커덩, 털커덩"도 없겠지만
천안의 호도과자와 평산리 토종 햇밤과 물흐르는 나주배만 있다면 비양기타고? ㅎ ㅎ -
이정란
2009.09.29 17:48
(펌)字가 없었으면 감탄하는건데... 아니 골라온것으로도 감탄...
기차타고, 커피잔 놓고... 조오쵸. -
박성순
2009.09.29 17:48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레일이음세의 조용한 소리(옛날에는 덜커덩)
기차만이 같은 낭만
차창 너머로 펼쳐지는 들판의 다양한 모습
역시 기차만으로 만 감상할 수 있는 멋 -
김동연
2009.09.29 17:48
노오란 논들을 보면서 기차타고 여행가고 싶어요.
그런데 나도 갈 수 있을까... 꿈만 꾸다 말지도 모르겠지요?
계획이라도 한번 세워 보시지요. 못가더라도 구경이나 해보게요. -
한순자
2009.09.29 17:48
벼들이 익어가는 가을이 오니 모두들 마음이 설레는 것 같습니다.
노랗게 익어가는 벼, 드높이 푸른 하늘이 우리들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생기게 하는군요. -
김숙자
2009.09.29 17:48
벼 익어가는 가을 들녘이 풍요롭게 보입니다
커피 한잔 앞에 놓고 차창 밖으로 지나는
풍경을 감상하는 나를 생각해 봅니다. -
10/7(수)로 결정했소이다.
정인 IC에서 만나자고요?
10시쯤 상봉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한 상봉장소를 알려주십시요. -
수고가 많습니다.
10/7(수) 8.30 에 서현역에서 11선사회원들이
차량 2대에 분승하여 출발합니다.
탄천 TG엔 10.00에 도착 예정입니다. -
김영종
2009.09.29 17:48
천안 / 논산간 고속 도로의 탄천 톨 게이트에서 만납시다
시간은 떠날때 연락 바랍니다
점심은 도시락 을 준비하여 갑니다 윤증 고가의 평상에서 퍼저 앉아서 드입시다
후에 강경 젓갈 시장과 금강 하구 의 갈대밭도 합니다
선사회만 이 아닌 가을 나들이 이면 합니다
기차로 몇분이 오시면 대전서 차로 가서 합쳐도 됩니다만 -
하기용
2009.09.29 17:48
* 신나게 달리는 KTX 보다도
달그닥 ~ 달그닥 ~ 소리내며 느리게 달리는
완행열차 타고 호남선이나 중앙선을 언제인가 달려보아야겠다.
( 그러다가 옛날처럼 간이 정거장에 내려 우동도 한그릇 해치우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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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기차여행을 해보았는지 까마득한데...
황금 들판이 우리들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계획한번 세워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