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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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석달은 작아요
2009.10.04 14:44
제주는 멀어서 달도 작게 보입니다. 그런데도 밝기는 아주 밝았지요.
어제 저녁 9시 반쯤에 나가서 찍은 겁니다.
멀리 나가지 못하고 집 주변에서 게으른 방법으로 셔터만 눌렀습니다.
댓글 18
-
한순자
2009.10.04 14:44
-
김동연
2009.10.04 14:44
내 디카질 솜씨로는 이렇게 밖에 안나온다는 뜻이야, 순자야.
1798번에서 보여주는 달이 정말 추석달 답지 않니?
늘 좋게 봐 줘서 고마워. -
임효제
2009.10.04 14:44
하...
안녕하세요.
한가위 보름 달을 어제 찍으셨네요.
제주도 비가 안 왔네요.
제주 달님이 먼 나라에 있는 것 같이 신비도 합니다.
밤에는 밖에도 못 나가니.. 이 달로 대신 추석 달을 봅니다. 땡큐~ 여사님! ^^* -
김동연
2009.10.04 14:44
매조님 그동안 어디 다녀오셨어요?
궁금했어요.
비가 오다가 추석전날 부터 활짝 개었어요.
내가 추석달을 찍겠다고 부탁했더니... -
김숙자
2009.10.04 14:44
동연아,멀리 있는 제주 달 처음 본다
네 말대로 작게 보이네
추석맞이 잘 했구나 사진도 찍고
송편도 먹고 토란국은 먹었니? -
김동연
2009.10.04 14:44
응 숙자야, 송편은 사먹고 토란국은 내가
맛있게(?) 끓였어.
전은 이웃에서 노인네집이라고 갖다 줘서
얻어 먹었어. 과일은 집에서 열린 것 먹고.
이제 안심이지? -
김영종
2009.10.04 14:44
오히려 이 추석달이 더 많은것을 주며 느끼게 하는데요
벌써 몇년째 저리 달을 크게 잡는것은 별로 가까이서 볼수 없는것 하면서
크게 잡어 보는 겁니다 -
김동연
2009.10.04 14:44
계속 크게 잡아서 보여주세요.
나는 근사한 카메라도 없고 디카를 제대로 다룰 줄도
아직 모르니까 그냥 보이는대로 대강 찍었어요.ㅋ.ㅋ. -
박성순
2009.10.04 14:44
ㅎㅎㅎ
영종이가 찍은 보름달은 서울에서 뜰 때 찍은 달이예요.....
제주도에서 뜰 때 잡으시면 서울 달은 작고
제주 보름달은 큼지막할텐데요 뭐....그 때 찍으시고
영종이한테 한 번 꽝 하세요.
ㅎㅎㅎ -
김동연
2009.10.04 14:44
아하! 그러면 되겠군요!
그걸 몰라 가지고... -
민완기
2009.10.04 14:44
제주달이 서울달보다 선명히 보입니다.
월광곡도 잘 어울리고요. 감사. -
김동연
2009.10.04 14:44
감사합니다! -
황영호
2009.10.04 14:44
저 달이 왜 저렇게 작게 보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얼른 생각이 떠오르지않네요.
아! 그렇지, 제주는 멀어서그렇다지. 동연님의 말씀을 따르기로했답니다. -
김동연
2009.10.04 14:44
나도 잘 몰라서 멀어서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하하 -
김진혁
2009.10.04 14:44
제주에서 보내온 보름달을 보니 추석맛이 납니다. 대전은 가까워 크게 보이고 제주는 멀어서 작게 보이는게
여기서는 맞는 얘기 입니다. 다 이곳 친구들 생각하고 그렇게 찍혔을 겁니다. -
김동연
2009.10.04 14:44
추석달을 좀 더 잘 찍어야 하는데...약간 부끄럽네요.
내년에는 좀 나아지려나 기대해 보세요. -
이은영
2009.10.04 14:44
동연아 오랬만이다. 추석 차례지내는라 이제야 컴을 보는거야.
월강 소나타 와 보름달 너무 잘 어울린다. -
김동연
2009.10.04 14:44
은영아, 너는 추석에 식구들이 많이 모였겠구나.
즐거웠지만 힘들었겠네...
칭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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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있는 사진은 마치 검은 종이에 하얀 동그라미를 그려 놓은것 처럼 보여.
정말 보름달이 작게 보이는구나. 거리가 서울에서 보는 것보다 멀어서 그런걸까?
은은히 울려 퍼지는 피아노소리가 애잔하게 들린다. 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