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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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열매展
2009.10.11 20:48
야생국화를 찍던 한글날 산수유와 낙상홍도 찍었습니다.
낙상홍 옆에 다 죽어가던 꽃사과 (이름을 잘 몰라 우선 그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나무에서
낙상홍 옆에 다 죽어가던 꽃사과 (이름을 잘 몰라 우선 그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나무에서
다시 새잎이나고 꽃이 피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앓다가 일어난 것 같아 착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 주었지요.
앓다가 일어난 것 같아 착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 주었지요.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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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2009.10.11 20:48
-
김동연
2009.10.11 20:48
맨 앞에 있는 동백열매는 기름을 짜서 먹고
다 먹는데 낙상홍은 먹는다는 말을 못들었어.
맨 마지막 감 조금 있으면 연시가 될거야.
그때 따 먹어, 숙자야.ㅎ.ㅎ. -
민완기
2009.10.11 20:48
김숙자여사님, 꿈도 야무지십니다.
마지막 감은 저에게 올 경우엔 반이상을
잘라드리겠읍니다.김치국부터 들으니 주인께선
난감하시겠지만. 감사. -
김동연
2009.10.11 20:48
숙자가 먼저 찜했으니 그냥 양보하시고
그전에 있는 작은 단감나무를 통째 가져 가세요.
나무는 작아도 벌레먹지 않아서 지금까지 떨어지지 않고
달려 있는데 따 먹어 보니까 아주 달더군요. -
황영자
2009.10.11 20:48
동연아 그 꽃사과는 팥배나무라는 것인것 같다.
우리아버지 산소에가면 입구에 큰 나무가 있는데 이것과 너무도 흡사하다.
그런데 꽃은 약간 다른것 같기도하고
내가 답글로 올려 볼게. -
김동연
2009.10.11 20:48
꽃모양은 꽃사과하고 거의 같은데 열매가 좀 작고 색갈이 좀 달라.
꽃 아그배나무라고 하는 나무도 있던데... 그리고 전에 누가
"수산(?)해당화"인지 그런 이름을 가르쳐 주었어.
그런데 그 이름이 영 외워지지가 않아. -
김진혁
2009.10.11 20:48
가을 과일이 가지가지 많이도 열렸습니다. 그런데 낙상홍은 처음 들어봅니다.
사진으로 보아서 그런지 깨끗하게 잘 키웠군요. 그래서 탐내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
김동연
2009.10.11 20:48
낙상홍 예쁘지요? 호랑가시나무하고 같은 과인 것 같습니다.
호랑가시나무를 좋아해서 심었는데 그 나무는 빨간 열매가 안 열리고
낙상홍이 예쁘게 열매가 열려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
하기용
2009.10.11 20:48
* 무궁무진한 美의 감각을 나무의 열매에서 찾았노라 ....
마지막 작품인 외로운 감은 가만 두면 잘 익어 홍시가 될터인데
누가 따서 가지위에 달랑 올려 놓았을까 ? -
김동연
2009.10.11 20:48
가지 끝에 달랑 한 개가 매달려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
권오경
2009.10.11 20:48
열매 풍성한 이 가을이
'찬란한 계절'임을 새삼 감탄한다. 참 이뻐!
음~~이런 상념들이 나이를 먹어가며 얻은 열매일까?
-꿈쟁이 - -
김동연
2009.10.11 20:48
꿈을 많이 꾸는 사람이 많이 이룬다고 하잖니?
꿈쟁이라 이루는 것이 많구나! -
황영호
2009.10.11 20:48
석란여사님 인심 후하신줄 알지만 그렇다고,서울친구들 찜 해서 가져가면 어쩌심껴?
두고 두고 보고 또보고 하면 얼마나 좋겠는교?
터질것같이 맑은 산수유열매 탐스럽게 익어가고, 동백열매 낙상홍은 처음보는 열매인데...
저 꽃사과 나무!
잎 다시 돋아나고 어여뿐 꽃 또 곱게피우니 얼마나 귀엽고 기특할고? -
김동연
2009.10.11 20:48
산수유 이쁘지요? 큰나무의 열매는 아직 익지 않았는데
작은 나무 열매는 이렇게 빨갛게 익었어요. 종류가 다른가봐요.
병들어 있다가 이겨내고 다시 살아나면 너무 기특해서 업어주고 싶어요. -
홍승표
2009.10.11 20:48
먹구 싶어라.
꿀꺽(침 넘어가는 소리)! -
김동연
2009.10.11 20:48
언젠가 체중 걱정하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먹고 싶어도 참아야겠지요? -
김영종
2009.10.11 20:48
진영 단감이나 복숭아 는 먹고 싶은데
하여간 대단 합니다 어휴 저 많은걸 하며 머리 아플것 같은데 ㅎㅎㅎ -
김동연
2009.10.11 20:48
머리는 왜 아프겠어요?
열린 열매 바라보면서 사진 찍기만 하는데...
진영 단감만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혹시 제주단감 좋다고 하면 내가 괴로울텐데요. -
민완기
2009.10.11 20:48
김동연여사님께:감사합니다.주시는 나무는 매우 감사히
받겠읍니다. 주시는 나무를 언제 거두어올수있을지는
막막하지만 시집올 장소가 않좋와 걱정입니다. 감사. -
김동연
2009.10.11 20:48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히 받으시겠다는 마음만으로
영광입니다.ㅎ.ㅎ. -
연흥숙
2009.10.11 20:48
동연이는 농사짓기 비법을 터득한 듯 하구나.
모든 열매가 탐스럽구나. 식물박사라고 칭해도 되넸네.
왜 난 지금 보고 또 내일 무엇이냐고 물으면... ? -
김동연
2009.10.11 20:48
식물박사라고 칭하지 않아도 되, 흥숙아.
터득한 비법이 없으니까. -
임효제
2009.10.11 20:48
푸르른 과일을 보니..
침이 넘어 갑니다요.
저번에 '거미'는 '모기 채'로 잡았느냐고 물으셨지요..?
물론 잡았습니다.
'모기채'가 조잡한 중국제일라도 벌레 잡기는 띵~호~와~ 입니다. 하 하 하 하 -
김동연
2009.10.11 20:48
아! 거미가 복수를 못하고 죽었군요!
그 모기채를 꼭 한 개 구해야 겠어요.
우리집 벌레잡기에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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