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la雜想 :思考 停止 社會
2009.10.20 22:12

lala 雜想( Random remarks): 思考 停止 社會
과거에 유수한 시험에서 탁월했다고 자랑하지마세요. 과거에 국제
경시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냈다고 두고두고 자랑하지 마세요,
천하부고의 학생이었음을 마음껏 자랑하세요 . 우수고교는 우수한
학생이 모여서우수한 학교가 되는것이지. 학교가 우수해서 잘배워서
우수고교가 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시험은 시험전 까지의 기억력의
점검일 뿐입니다 . 시험은 사고가 정지된 기억력의 數學인 것 같습니다.
기억하는 것 보다 잊어버리는 것이 여러가지로 좋은면이 많은 듯
합니다 , 특히 과거의 기억이 新思考, 창의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망각→정리→재구성 의 순으로 무의속에서 창의력이 도출된다고 합니다.
소위 일본 언론에서 크게 다루고 있었던바 있는 (?)
하도야마 일본수상의 유엔 연설은 미국에서 배운 자연스런 미국발음의
사용과 자신의 말 ( 여러 사람이 다듬어 만든 원고가 아닌 )을 태연히
(실패하면 어떻게 될가하는 두려움없이)말한 것이 연설 성공의 요인
으로 생각됩니다
아무리 훌륭한 원고라도 자기의 말이 아니고 , 또 낯설은 발음으로
연설했다면 노력했다는 인상은 줄수있으나 잘했다는 칭찬은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비록 남이 다듬어준 원고라도 수십번 읽어,
자기가 완전히 소화하여 자기것으로 만든 것이라면,그리고 좀 발음이
틀려도 그대로 태연스럽게 계속할수있으면 몰라도) 지나친 思考는
순수성을 잃게하여 매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단지 한사람의 正論 이 사회를 변화시킬수 있을가요?
나는 대체로 어려운 일에 직면하면 도대체 라는 말을 떠올리곤 합니다.
도대체 처음에는 별로다가 차츰 지지자가 늘어 부상하는 여론의
경우와, 도대체 여러 의견중에 무엇이 옳은 것 인가를 처음부터
숙고해야 한다는 생각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 인지?
요즈음은 思考가 停止된채, 輿論에 밀려가는 社會를 보는듯합니다.
사람들은 이세상에서 자기만큼 큰 고통을 받고있는 사람은 없다고
굳게믿으며 사는 것 같읍니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아무리 행복한
사람도 누구든 고통을 가지고 있으며 허덕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다만 성공한 사람들의 다른점은 전진을 계속하므로서 고통을 즐거움
으로 바꾸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전진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워야 하고, 사소한 것이라도 매일 매일이 새로운 도전의 하루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一流의 人間은 空氣를 읽지 않습니다. 공기 읽기의 달인은 迎合
主義의 인간들로서 공기를 읽지 못하는 사람을 바보취급합니다
테레비나 정치의 무대가 공기를 읽어내는 일에 지배되고 있음이
안타갑습니다
쓸데없는 논의 또는 말 작난으로 시간만 낭비하고 있습니다,여기서도
사고가 정지된 것 같읍니다.
(이것은개인적인 엉터리 주장일뿐 정론은아님임을 밝힘니다}.
서울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는 그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되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속학교는 본대학과 최대한 근거리에 두어야합니다.
세계각국의 관례를 보면 본대학에 입학생중 그 부속학교 출신이 1명도
안되는 사례는없읍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세계의 유수 연구기관, 즉 미국이나 일본 유수 연구기관에 용역의뢰,
부고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시켜, 그 결과를 가지고 국가당국에 진정,
정당한 권리를 찾아야할 것입니다. 현재 스웨덴의 교육 제도를 연구하여,
원하는 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 학업을 마친후 취업시에 한해
회수(20년등 장기에걸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등은 좋은 보기입니다
초등학생의 思考만으로도 명백한 사실을 실현시키지 못함은
관계자들의 계속적인 노력부족에 기인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주장하는 이론이 정당하다면 경청할 것이고 또한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열린 마음자세로 즉각 개선 할 것이라 믿읍니다
문제는 제기하면 해결되는 것이고 문제가 아니라고 내버려두면
그대로 남는것이라 생각됩니다. 부고는 생각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서
계속 깨여있어야 할것입니다 특히 변화가 소용돌이 치고 있을때는,
빠른속도 .광범위한 변화, 자본주의사회가 변화를 리드하고있기
때문입니다. 현대는 고민하는 시대가 아니라 연구 궁리하는
시대입니다. 여기서도 사고 정지현상이 발견됩니다.
우리 부고 11회 졸업 동문들은 차 의자 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 67세) 9월말 켐브리지대학의 루-카스 교수직을
정년 퇴임했지만 동대학연구실에서 연구는 계속한다고 한말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종 회합에 참석하는 숫자의 동문보다,
침묵하며 정진하는 더많은 동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좀더 원숙한
마음가짐을 해야할 것입니다. 동문이란 전차 밖에서는 몰라도, 같이
타고 있는 동문이란 전차속에서는 마치 우리가 사우나 목욕탕
안으로 옷을 벗고 들어가면 학벌도, 족벌도, 재벌도, 사회적 지위그리고
希望 格差社會觀도 아무런 제약이 안되어 인터넷상에서 자주만나는
동호회 회원을 대하듯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도
복잡한 사고는 정지될 것입니다.
우리는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바둑이를 불러서 노는법을 배웠습니다
“ 바둑아 이리와 나하고 놀자 ” 하면서 ,
이제 생각해보면 잘놀줄 아는 사람이 크게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건강도 하고요...
lala Random remarks: for the Front-Runners
댓글 9
-
김동연
2009.10.20 22:12
-
박문태
2009.10.20 22:12
최종봉의 글보다 김동연의 글이 소박하여 좋다. -
황영자
2009.10.20 22:12
좋은 말씀입니다.
이나이에 무엇을 따지겠습니까?
“ 바둑아 이리와 나하고 놀자 ” -
홍명자
2009.10.20 22:12
수긍이 가는 문장이 많습니다. -
민완기
2009.10.20 22:12
사고가 정지된 사회에서는 조금 아는 기술갖고
작난하는것이 문제가될때도있지요. 감사. -
민완기
2009.10.20 22:12
사고가 정지된 조직에서는주위가 조용하고 침묵한다고
신사고의 도입기회를 가로막고 눌러앉는 리더들이 많은
점이 특징이라고 여겨지기도합니다. 감사. -
임효제
2009.10.20 22:12
가끔씩..
올려 주는 lala 思想 을 잘 읽고 있습니다.
좀 어렵기는 한데...
종봉 형을 만난 기분으로 읽습니다.
건강은 좋으시지요..? 최 형~! ^^* -
김진혁
2009.10.20 22:12
나이들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하여주는 글 잘 읽었습니다. 두뇌가 , 생각하는 것이 건강해지는것을 느끼게 합니다. -
김호중
2009.10.20 22:12
최선배님, 좋은 글 잘 읽고 '부고USA' 가족들을 위하여 퍼서
'11 최종봉' 작성으로 [시와 수필] 란에 싣습니다.
'부고USA' www.bugoUSA.org 는 해외(주로 미국)의 서울사대부고
동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웹싸이트입니다.
관리자로 15회 김호중이 봉사하고 있아오니, 연락하실 일은
이메일 revhokim@comcast.net 을 통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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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도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씀도 있는 것 같기도 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종 lala의 생각들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