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우 사진전을 보러 가다가 생긴 일
2009.10.23 22:55
어제는 동창들과 창덕궁 나들이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모이는 시간이 오후 1시라 좀 일찍 집을 나와서 덕수궁에서 열리는 배병우 사진전을 보고 가려고 작정하고 오전 10시 반경 시청앞에 당도하니 광장에서 차 festival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차 festival은 처음이라 사진 몇 장을 찍고 덕수궁으로 가려고 했으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을 찍다보니 친구들 모임에 갈 시간이 다 되어서 사진전은 못보고 친구들 모임 장소로 갔습니다. 차 festival은 참 좋았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을 보시지요.
개회식 행사
Festival에 선을 보인 차들인데 이렇게 종류가 다양한 줄은 몰랐습니다
                    차와 함께 드는 떡과 과자도 전시되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하나도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역시 이렇게 종류가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Festival 도우미들이 festival이 시작되기 전에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도우미들이 손님들에게 차와 떡이나 과자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인의 아름다움을 보세요
한국 남자도 멋있지요 Copyright (c) 2004- By 박일선. All Rights Reserved. 이 글과 사진은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저작자를 박일선으로 (혹은 Elson Park) 표시하는 조건으로 아무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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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제
2009.10.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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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09.10.23 22:55
* 서울 광장의 새로운
Festival -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
전준영
2009.10.23 22:55
커피 보다 더 좋은 차가 많고 몸에 좋아도 비싼 돈주고 수입하는 커피를 이제는 선조들이 즐겨 마시든 건강에 좋은 차를 마셔야 하겠지. -
황영자
2009.10.23 22:55
좋은 공부 하셨습니다.
덩다라 저도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연흥숙
2009.10.23 22:55
박일선씨, 항시 메마른 곳에 다니시다가 고국에서 화려한 시간을 즐기셨군요.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
박일선
2009.10.23 22:55
이글을 가족에게 보냈으면 좋을 텐데 어떻게 보내는 줄을 모르겠네요. 다음 인사회 때 인사회 사부들에게 물어봐야겠네요. -
이정란
2009.10.23 22:55
좋은것 보셨습니다. 모두가 한폭의 그림이고 작품입니다.
저렇게 다양하군요. 저도 저 작은 찻잔들을 샀습니다만 답답해서 못쓰고
큰 잔에다 만들어서...히히히 제가 이렇지요... -
김승자
2009.10.23 22:55
한국에 이런 차도 문화가 있다는 걸 최근에 들었지만
이렇게 성대한 festival 모습을 보니까 놀랍군요.
찬찬하게 이모 저모 사진을 잘 찍으셨습니다.
예쁜 다과가 더 마음을 빼앗아 갔습니다.
한복을 차려 입은 여인들의 모습이 한국의 태평 세월을 알려줍니다. -
박일선
2009.10.23 22:55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차와 다과를 맛보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저는 차보다도 다과가 (다과하면 "차와 과자"라는 말인지 "차와 함께 드는 과자"라는 말인지 모르겠네) 더 맛보고 싶었습니다. -
권오경
2009.10.23 22:55
어머 그런 것을 만나셨군요.. 차종류도 많고 곁드린 떡? 한과?가 더 귀에 솔깃하군요.
이것을 언제 또 볼 수 있을런지..다음엔 가봐야겠습니다.
우리의 것을 더 좀 자세히 배우고 알고..즐기고 싶어요. 사실.. -
이민자
2009.10.23 22:55
차와 함께 곱게 차려 입은 여인 들의 단아 하고 아름 다운 자태
흐트 러짐이 없군요 전통 한국적인 멋스런 잔치 입니다.
떡의 종류도 많고 색감도 아름답고 예쁘고 귀한 작품 만나셨군요
우리 한국을 소개 하는데 귀한 자료가 되겠읍니다. -
박일선
2009.10.23 22:55
요새 한국의 젊은 여자들은 눈, 코, 입 등 고친 사람이 안 고친 사람보다 많다는데 정말 한심한 일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점점 한국 여성의 미가 돋보이는 것을 느꼈는데 국적불명의 "짬뽕" 얼굴로 바뀐 이제는 아닙니다. 고쳐도 한국 여성의 미를 더 돋보이도록 고칠 수는 없었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
신승애
2009.10.23 22:55
아주 우아한 잔치입니다. 아름답습니다. -
김필규
2009.10.23 22:55
제 사무실 창밖으로 차문화행사가 열리는 모습을 보았읍니댜. 개막식을
진행중인지 확성기 소리가 시끄러워서 그냥 문을 닫아 버리고 말았는데,
이렇게 우아한 행사였는지 몰랐읍니다. 역시 좋은 사물은 좋은 사람의
눈을 피해 갈수 없는 모양이지요.
배병우 전시회는 12월 6일 까지입니다.
매년 열리는 짤스브르그 음악축전의 포스타로 그동안 피카소, 마티스등
거장들의 그림을 사용했었는데 금년에는 배병우의 소나무가 선택 되었다는
반가운소식입니다. -
박일선
2009.10.23 22:55
한국 위상은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군요. 참 반가운 일입니다. 여행은 많이 하는 저에겐 특별히 신나는 일입니다. -
정해철
2009.10.23 22:55
작은 카메라로 아름답게 잘 찍었습니다. -
박일선
2009.10.23 22:55
자네는 "혜안"을 가졌나? 작은 카메라로 찍은 걸 어떻게 아는가? 사진 찍을 때 큰 카메라를 가지고 왔더라면 하고 후회를 했는데. 아 참 창덕궁에서 내가 작은 카메라를 쓰는 것을 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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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있고 떡도 있고 예쁜 한복 여인들도 여러 모양...
원~~
술 종류는 외우라면 줄줄이 쫙 이건만... 하 하 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