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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기 (11) - 지부티
2009.10.25 15:48
힘들었던 소말리랜드를 떠나서 항공편으로 지부티로 갔으나 힘들기는 마찬가지, 한 3일 밤 자면서 구경을 하려고 했었는데 하루 밤을 자고 도망 나오다시피 떠났습니다.
댓글 5
-
전준영
2009.10.25 15:48
현재로는 아프리카에 53개 국가가 있으며 민족 분쟁이 계속 일어나 언제 국가가 탄생할지 없어 질지를 모르는 불확실한 대륙을 잘 여행하고와 지부티도 처음 들어보는 나라 잘 공부하였네... -
정해철
2009.10.25 15:48
라스 팔마스에서 돈을 잃어버렸어?
나도 로마에서 28유로 짜리 안경을 Rucksack에 넣고 10문도 안되 도둑맞고.
로마 지하철에서는 엣띤 팔등신 금발 미녀가 낀 소매치기가 수작하는 것을 초기에 알아채고
얼른 지하철에서 내리니 따라 내리더라
.이미 내가 현금을 많이 가진것을 파악한 모양이야.
순간 두려움도 있었으나 집사람손을 얼른 잡고 다시 지하철로 뛰어 들어갔지.
소매치기 일당이 또 따라 탈까말가 하는순간 영화 장면같이 지하철 문이 쾅하고 닫치더라. -
박일선
2009.10.25 15:48
로마가 아프리카보다 더 무섭군.
라스 팔마스에서 $900을 잃어버렸는데 완전히 내 실수였지. 오히려 착한 도둑을 (?) 만나서 내가 살았지.
대강 경위는 아래와 같네.
전대에 은행 카드, 비상금 미화, 패스포트 등 중요한 것을 넣고 다니면서 밤에 잘 때도 풀르지 않고 자는데 (아주 가끔 풀름)
호텔의 공동 샤워장에 가서는 풀러놓지 않을 수 없는 것.
그날 샤워장에 들어가서 풀러서 어딘가 걸어놓고 샤워를 마치고 옷만 입고 전대는 깜빡.
다행히 방에 들어와서 20분 후에 전대가 없는 것을 발견.
공동 샤워장에 뛰어가 보니 전대는 바람과 함께.
정신이 아찔. 카드, 비상금, 패스포트, 다 없어졌으니, 아프리카 여행은 시작하기도 전에 스톱.
호텔 매니저에게 도난을 보고하고 경찰 불러 달라고 했더니, 호텔 매니저도 혼비백산.
호텔 매니저가 다시 한번 공동 샤워장에 가서 찾아보자고 해서 갔더니.
조금 전에는 안 보이던 전대가 변기 뒤쪽에 던져저 있다, 지옥갔다가 돌아온 심정,
호텔 직원인지, 손님인지 (아마 손님), 공동 샤워장에 들어왔다 전대를 발견하고,
이 친구 머리가 비상한 사람이라,
거의 $3,000 비상금 가운데 (아프리카는 현금을 가져야 하는 나라가 많음) $900만 빼고 은행 카드, 패스포트는 노 타치.
처음에는 현금도 그대로 다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세어보니 $900이 부족하더라고.
그래서 착한 도둑 (?) 덕분에 여행 계속할 수 있었다네. -
임효제
2009.10.25 15:48
박형~
이름도 이상한 나라는...
눈 도장만 찍고 철수하기를 잘 했습니다.
정해철 사장도 로마에서 돈을 잃을 하셨네요.
지하철이 살려 주셨구만요. 하하하 -
이기정
2009.10.25 15:48
고생 많아 하셨군요.
도둑도 회교식으로 예의를 지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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