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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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일요일..............Connecticut 에서
2009.10.27 08:22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며칠동안 내립니다...
단풍잎 다지기전에 우리 "가을단풍소풍"가자.....
김혜자가 우리를 초청하여, 호전, 정수, 나(초영), 일요일 아침(10/25)
McDonald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면서,
형형색색으로 물들은 단풍길 Parkway를 달려 혜자네로 갑니다 (1 시간 30분).
때마침, 선교차 New Haven(Yale 대학 있는곳)에 와 계시는 김재임 선배님
(재자언니, 8 회, 화가)도 합류하시고, 5 여인들이 Mohegan Sun Resort로
갔지요...
굵은 통나무, 유리 공예품, 붉은 향나무...인듸안 풍으로 장식한 Indian Village를
둘러보고, 카시노 구경도 하고....
혜자가 사준 "인듸안 스타일 점심"을 맜있게먹고,
짧은해 지기전에 바닷가로 가서, 멀리 대서양으로 지는 석양빛 바라보며
바닷가 산책도 했어요.....
혜자네 집에들러 따끈한 Coffee와 다과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아침부터 다과와 과일준비로, 바삐돌아가면서,새벽예배 참석하고
친구들 대접하느라 수고한 혜자에게 감사해어요.
.............더욱 우리를 행복하게하는 혜자의 말..........
"내년 여름에 우리집에 와서 자고...여름바다에서 놀고, 배도 타고...
근처 "Crab House"에서 싱싱한 게도 먹자"
혜자야...고마워, 먹을것 우리가 잔뜩 장봐갓고와서, 끓이고, 볶으고
할테니까, 먹는것 신경쓰지마.....
, 내년 여름에 정말 온다....
이렇게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평안하게 즐겼고...
돌아오는 하이웨이, 다행히 차량이 많지가 않았고...
...집에 돌아오니 밤 10시였어요.........
"
댓글 20
-
한순자
2009.10.27 08:22
-
황영자
2009.10.27 08:22
초영아 즐거운 여행을 했구나.
처음 사진을 보며 이분 내가 아는 분인데 우리 동창보다 좀 더 연세가 든것 같은데 하며 보았더니 재임이 언니였구나.
참 좋은 세상에 태어 나서 우리들은 많은 것을 누리며 산다고 생각한다.
내년 여름 기다리며 또 즐거운 생활을 해야 겠구나.
좋은 소식 항상 전해주는 이 초영 파이팅!!! -
이초영
2009.10.27 08:22
사진중간에 엉뚱한 사딘이 끼어져서 미안 합니다....
제 손가락이 엉뚱한 넙버를 클릭 한것 같아요...
1991년 한국 방문시에 중앙청에서 무슷 전시회를 보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만 delete 할수도 있나요? -
황영자
2009.10.27 08:22
초영아 그것 지우려면 수정으로 들어가
그 사진에 클릭하면 작은 네모들이 생긴단다.
이때 delete를 누르면 지워진단다.
뭐 굳이 지울것 있니?
그래서 네 낭군을 한번더 보지 않겠니? ㅎㅎㅎ -
전준영
2009.10.27 08:22
반가운 동창들 사진을 보니 힘이 나는군 항상 건강들 하시어 남은 여생을 즐겁게 보네 시기를 깊어가는 가을 동창들의 모임 부럽 답니다. -
김영종
2009.10.27 08:22
못말리는 여기나 그곳 미국이나 부고 출신 마님들 입니다
아쉽다면 그곳 남동들은 이곳 남동들처럼 마당쇠 노릇을 안하는 모양이조
물론 그곳 여건상 남동들 혼자서 나온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이긴 하지만 ㅎㅎㅎ
내년 소식도 기다립니다 -
이문구
2009.10.27 08:22
동기와 선후배의 아름다운 우정 속에
엉뚱하게 끼어든(?) 추억의 부부 사진이 매우 정겹습니다.
delete할 수는 있지만 그대로 두는 것이 더욱 보기 좋습니다. -
하기용
2009.10.27 08:22
* 1953년 附中 에 들어가자 마자
미술반에 들어갔는데, 그 때 < 김 재 임 > 씨가
미술반 선배라 미술선생님 이랑 모두 같이 사잔을 찍었는데 -
무척 키가 크고 美人 이었고, 그 땐 JJ 언니란 걸 몰랐는데
지금 오랫만에 사진을 보니 역시 JJ 와 많이 닮았고 얼굴이 많이 변했네요. -
민완기
2009.10.27 08:22
즐거운 모임 축하드립니다.
삭제말고 그대로 두어주십시요.
인물들도 출중하시지만 배경의 건물도
이젠 귀물이 되어갑니다. 감사. -
홍명자
2009.10.27 08:22
즐겁고 행복한 meeting 이였구나. 어쩐 일인지 정수가 나를 깨우는 전화를 안 하더니.
내년에 혜자 초대 에는 나도 끼워주어. 나도 약국에서 해방 좀 하게. -
권오경
2009.10.27 08:22
어머~부러버라~~얼마나 반가웠겠니? 너희들의 목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혜자네서 모이느라고 준비하고 떠나는 과정이 얼마나 재밌었니? 즐거운 소풍을 앞둔 어린이들처럼.
내년에 모인다니 쨩이야 쨩~! 정말 재밌고 뜻있고.
홍명자? 그 홍명자 맞니? 김대환교수님엄니? 왜냐하면 안 나오던 이름이 요즘 자주 나오기에..갸우뚱? 했었어.
선우정수 이야기 하는거보니 맞구나. 자주 봐~여기서,명자야!
초영아 젊은날의 귀한사진 지우지마, 알았지? -
연흥숙
2009.10.27 08:22
초영,선우, 혜자, 호전아 자주 너희들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좋다.
선후배가 모인 자리가 아주 편안해 보인다. 언니, 동생하면서 깔깔대는
소리가 들린다. 내년 여름 지지고 볶으면서 재미있겠다. 겨울에 다시
한번 더 만나기를 바란다. -
이초영
2009.10.27 08:22
흥숙아...여기 N.Y. 11 여동들, 10월달에 바람났다...
10-18 (일)에는 숙영이가 둘째 아들 임신 (딸이래..그 집에 딸이 처음이란다)축하로,
하로종일 4 명이 (나는 못갔어)만나서, 일본 식당으로, Fish 집으로, 한 턱을 냈단다...
비내리는 일요일. "가을 비 우산속에'...
Central Park 도 가고, 10월에 거의 주말마다 만났단다......
비를 맞은 할머니들 감기로 한 이틀 아펐어.... -
이초영
2009.10.27 08:22
명자야...근래에 자주 네이름이 댓글에 나와 반가워.
지난번, 남도 여행후, 우리 미국 둥창들, 초청해서,
Walker Hill Show"도 보여주고, 너무 고마워.
지난 일요일에 갔던곳에서, Paul Anka가 공연을하는데
$ 45.00 입장료. 우리 대학 다니던 시절 " Oh, Stay by me Diana" 열창하던 그 소년.
들어가 보고 싶었으나.. 이 할머니들, 돈이 아까워, Poster 만 보고 말았어.
명자야... 너 정말 내년 여름에 여기 올수있어?
정수와 의논해서, 꼭 오도록 해 봐.... 한 일주일 이 곳에 묵으면, 얼마나 즐겁게 보내겠니? -
민완기
2009.10.27 08:22
숙영씨가 둘째아들 임신이면 대단한 일이지요.
70에 아들이건 딸이건 낳으면면 경이적인 일이지요. 우쨋던 축하드립니다. -
홍명자
2009.10.27 08:22
워커힐에서 일한지가 30년이 넘는데 그 머나먼 이국땅에서 친구들을 만나려고 몇 십 년 만에 온 친구들에게 그 정도의 대접은 너무 당연하고 다음에 오면 Prof. Lee가 갔다는 도토리 식당에 초대하고 우리 시골집에도 초대할게. 그 식당이 우리 시골집 가는 길목에 있거든. 정신없이 일만 하다 보니 이제는 아무래도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아 서 우선 외출 하지 않아도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우리 동창들 인터넷 홈페이지 부터 보기로 하고 다음 단계는 가능 한 한 시간을 내서 다른 사람 들 과같이 어울려 보려고. 꽤나 멋진 계획 아니니? -
김동연
2009.10.27 08:22
가을에 바람난 친구들 이야기 재미있다, 초영아.
"70에 아들이건 딸이건 난 숙영이 이야기"도 재미있고...
홍명자가 이제 바깥세상을 구경하겠다고 선언한 일도 기쁜일이구나.
네가 그쪽 소식 신나게 알려주어 여기 친구들도 들떠 있는 것 같아. -
이초영
2009.10.27 08:22
민완기 동문님, " 숙영이가 70에 둘째아들" 하신것이, 농담인가요?, 진담인가요?
제가 급히 댓글을 쓰느라, 문장이 명확지 뭇했네요.
아들만 있는 숙영이가 (손자도 아들뿐), 이번에 둘째 아들이 (둘째 며느리가) 임신을 했는데,
딸이라고 너무 좋아, 친구들에게 한턱 낸다는 소식이었는데 , "70 에 둘째아들" 이란 말에
제가 의아 해졌어요...
농담하신것을 제가 못 알아 들었으면 사과 합니다.
동연아... 어디 여행 갔다 왔구나.. 한참 소식이 없다 했어..... -
민완기
2009.10.27 08:22
제깐에는 얘기를 재미있게 한다는 것이
그렇게 된나봅니다.요즘 한국에서는 애를
않나아서 야단입니다. 남겨줄것도 없지만
있다면 애 많이난 자녀에게 더 주고싶은
심정입니다. 감사. -
김재자
2009.10.27 08:22
오늘에서야 보게되었네!!
친구들아 너무 고마워.
언니에게 융숭한 대접을 해주어서....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들지내.
혜자야! 정말너무 고맙고,감사해
초영. 호전. 정수,
모두들 잘 지내고 있구나...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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