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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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의 만추 (이런모습 저런모습) <29>
2009.11.06 06:09
새벽6시에 이사벨라에게서 전화가 왔다
지금 출발한다고
준비를 다하고 있었으므로 곧바로 나갔는데
육교 위를 걸어가고 있는데
이사벨라의 차가 지나간다.
뛰기시작했다.
나를 태우던 자리에서 계속 앞으로 나간다
나는 뛰고 있는데....
차들이 많이 지나가 좋은 자리에 차를 세우기 위해서그랬단다.
숨을 헐덕거리며 차를 타고
어두운 새벽길을 우리는 달려 대공원에 도착하니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다.
우리는 벚나무길이 있는데까지 걸어가니 겨우 사진을 찍을 여명이 밝아 온다.
우리는 여기서부터 시작하자며 카메라를 꺼내어 찍기 시작하였다.
백범광장을 지나 흔들다리를건너가니 억새가 아름답다.
우리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댓글 8
-
이민자
2009.11.06 06:09
-
황영자
2009.11.06 06:09
민자야 내가 왜 저렇게 파안대소하는지 알면 씁슬할거다.
내가 잘 웃기는 하지만 웃으며 살려고 노력은 하지만
저 웃음은 사실 기가 막혀 웃는 것이란다.
카메라를 셀프로 놓고 달려가다가 그만 .....
저흔들린 억새잎을 내가 넘어지지 않으려고 잡았다 놓아저렁게 흔들린것이란다.
지금도 오른쪽 장단지에 상처가 세개나.....
오늘은 새벽부터 달리기 시작했더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준 것이지. -
한순자
2009.11.06 06:09
정말 열정적이다. 꽃이 아름다운 것처럼 너의 웃는 얼굴
또한 일품이네. 시간은 지금도 쉬지 않고 달리고 있으니
이렇게 아름답던 잎들이 얼마 있지 않아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 -
황영자
2009.11.06 06:09
이미 잎을 떨군 가지들은 앙상하단다.
그래도 우리는 그것을 좋아하니
아마도 지는 가을과 우리가 닮은 탓이 아닐까? -
김숙자
2009.11.06 06:09
아~멋지다 가을정취와 평화로운 모습이
왜 이렇게 가슴에 와 닿을까? 영자야. -
황영자
2009.11.06 06:09
우린 여기 이 대공원이 있어 항상 행복하다.
언제나 여기 나오면 우리들에게 주는 것이 많단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와 즐길수 있는 여러가지를 사철 우리에게 변화를 주고 있지. -
김세환
2009.11.06 06:09
生命은 계속 움직이는 것임니다. 움직이는것을
멈출 때 죽어가기 시작하지요.
사진을 찍기위해 이른아침 달리는 영자님
잘 사시고 계심니다. 사랑해요. -
황영자
2009.11.06 06:09
멈추지 말고 계속 달리는 제모습 항상 기대하고 보아 주세요.
열심히 달릴것입니다.
내가 움직이지 못할 때까지.
행복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새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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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사진은 진짜 진짜 수채화 이다
이 가을이 가기전 낙엽이 다 떨어지기전
오 헨리 작 < 마지막 잎새 >가 생각 난다
좋은 작품 많이 거두기 바래.
좋 은 친구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