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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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335)
2009.12.26 11:49
한국의 구정이나 추석처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집에 있기 때문에 거리고 산이고
한산하다. 오랜만에 단 둘이서 눈 산을 3시간 오르다. 땀을 흘리고 하산하니
갈증이 난다. Pub이 모두 문 닫아 몇 군데를 들리다 간신히 문을 열고 있는
Beer & Wine Store를 찾아 Half Pack(6)을 사가지고 바다 가 공원에 가 차 속에서 마시다.
우리가 살면서 생기는 모든 문제는 사람을 끋까지 믿지 못하는 데서 생겨난다.
눈에 보이지 않는 神은 쉽게 열심히 믿으면서 눈에 보이는 사람은 믿는데 문제가
많다. 그러나 산다는 것은 사람을 믿는 것을 익히는 과정인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잇는 사람은 마음이 항상 변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믿는데 힘이 드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잇는 것을 터득 하고 나면 우리 삶은 외로움을 모르고 항상 내 편들 속에서 편히 살수 있게 되는것이다.
아주 특별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읍니다.
두 분이 오붓하게 설산을 걸으시고 나서 사람들의 믿음을
강조하신 것을 보니 두분 사이에서 아름다운 믿음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는 듯 합니다.
믿음위에서 화평이, 화평함속에서 행복을 맛볼 수 있지요.
마지막 사진, 오늘은 유독 세환씨의 미모(?)가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