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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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어요.
2010.01.18 14:20
괌의 5박 6일
토요일에 돌아왔어요. 서울에 오니 이런저런일이 있어서 차분히 컴앞에
앉아있을 시간이 없어 이제야 인사 올립니다.
서울은 강추위,영하 15도인데 괌은 25도 정도의 더운 날씨,
젊은 아이들(딸 ,사위, 손녀)과 함께 가서 확실하게 기분전환하고 왔읍니다.
수영, 스노클링, 슬라이딩(높은 곳에 올라가 물이 흐르는 경사면을
미끄러져 내려와 풀로 떨어지는 것) 등등 애들이 하는것을 다 했지요.
PIC 호텔 리조트에 모든 것이 다 있어 호텔 앞 바다와 호텔안에서
모든 것이 다 해결됩니다.
하루는 조그만 렌트카(일제 Cube)로 괌 일주를 하면서 시골풍경도
보았읍니다. 북쪽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서 가지 못하고
남쪽을 돌았는데 인적이 별로없어 조용하고 쾌적한 풍경이었지요.
서울에서는 응치쪽이 좀 아파서 걱정하며 떠났는데 거기서는 하나도
안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돌아오니 다시 아프기 시작하네요.
나이 들어서는 겨울에 더운 나라에 가서 지내는 것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친구들이 콘도하나 얻어서 같이 한 겨울 지내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
여러분들이 서울을 잘 지켜주셔서 잘 다녀왔읍니다.
친구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괌(guam)이 이렇게 생겼어요. 면적이 거제도와 같다니 아주 작은 섬이지요.
괌의 전경
호텔안의 리조트; 오른쪽 작은 풀로 슬라이딩하여 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오른 쪽 위로 2개의 입구가 있는데 맨 위 야자수 숲사이로 조금
보이는 것이 제일 높은 데서 내려오는 것인데
그 시작점으로 매트를 들고 올라가면서 우리는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간다"고 웃으며 말하곤 하였다.
사위, 손녀, 딸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여인(오른쪽의 바위와 나무를 함께 보라. 여인같지 않은가?)과 바다
호텔 앞바다
파파야 열매
머리카락 같이 바람에 날히는 소나무 잎
역광의 바다
섬과 야자수
섬의 남해안을 돌때 만난 작은 교회의 십자가
댓글 21
-
신승애
2010.01.18 14:20
-
이정란
2010.01.18 14:20
'거기서는 하나도 안 아프더라구요.' 하하하 여행중엔 안아프지...
손녀가 많이 컸구나. 괌 근처에 지진이 있다는 뉴스가 있었어.
가본적 없는, 함 가보고싶은 곳이야. 건강한 모습니다. -
권오경
2010.01.18 14:20
와~반가운 한 여름 사진이 과연 이국적이야. 상큼한 사진 쨩.
PIC 호텔서 스노클링하다가 물이 들어가 꼴까닥꼴까닥~혼쭐 난 생각이나네. 하하하.
맞아 그 때 내 머리 아픈것(대사관머리. ㅎㅎ..설명은 나중에)이 따뜻한 날씨에 눈 녹 듯 사라졌어. -
이문구
2010.01.18 14:20
한겨울에 한여름 여행,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딸, 사위 족과 함께한 따뜻한 애정이 담겨서인가
아름다운 경치가 더욱 정겹게 돋보입니다. -
하기용
2010.01.18 14:20
* 아름다운 가족과 더불어 적당할 때
아름다운 여행길 잘 다녀 오셨습니다. -
전준영
2010.01.18 14:20
유난히 추운 겨울을 피해 천국에 다녀 오셨군요 한번 가보고 싶은 곳 멋진 여행을 무사히 다녀 오신것을 인사들 입니다. -
김영길
2010.01.18 14:20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손녀,딸,그리고 사위와
quality time 지내고
오셨군요.건강한 가정
복 받은 가정입니다.
사진들도 너무 좋은데
마지막 십자가 사진이
좋은 결론으로 보입니다. -
박일선
2010.01.18 14:20
잘 다녀오셨군요.
그곳 경치가 제가 지금 여행하고 있는 카리비안 지역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첫번 사진이 아주 잘 나왔습니다. 옷 색깔과 지도 색깔이 어쩌면 그렇게 잘 어울립니까.
옆에 있는 나무도... -
김승자
2010.01.18 14:20
적시에 아름다운 곳에 가서 몸과 마음이 재 충전되어 왔구나.
사진마다 즐거움이 넘쳐 흐르고 온가족의 모습에 행복이 넘치는구나. -
김재자
2010.01.18 14:20
잘 다녀와 소식 들으니 좋으네.
젊은이들과 함께였으니 몸살도 나겠다
이것저것 다했으니-.
그래도 대단한 정력가 인것만은 인정한다니까?^^^
항상 가족들과함께 행복한날들 속에서 지내기를. -
이민자
2010.01.18 14:20
아름다운 대 자연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멋진 나들이 .
맨처음 사진 아주 젊고 표정도 상큼 하고.
바다도 시원 하고 꽃도 아름답고 소나무도 휘적 휘적
바람에 날리고 . 나도 가보고 싶네... -
김영종
2010.01.18 14:20
한겨울을 정말 잘피하시고 낙원에 다녀 오셧습니다
이쁜 손녀 딸이 얼마나 좋아 했겟 습니까
PIC hotel 전부 다 있조 PooL Side Bar 도 12 시 넘어하니 그때 수영도 분위기 만점인데 / 좀 젊었으면
Scuba Diving 도 천국인데
옛 생각에 부러워 하며 ㅎㅎㅎ -
김세환
2010.01.18 14:20
신교수 첫 사진을 보니 훨씬 젊어보이네.
행복을 느끼면 젊어지지요.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덥고 건조한 환경이
제일임니다. 여기 사람들은 습한겨울이면
철새들처럼 멬시코로 내려가 바닷가에서
겨울을 보낸 담니다. 사랑해요. -
김동연
2010.01.18 14:20
승애야, 젊어지고 예뻐졌네.
역시 행복하면 얼굴에 나타나는 것 같아.
괌여행 사랑하는 사람들하고 정말 달콤했구나.
한국이 눈폭탄하고 추위에 벌벌 떨고 있을동안
잘 피해 다녀왔어. 새해에 복 많이 받았구나? -
임효제
2010.01.18 14:20
교수님께서..
부러워하는 곳에 다녀 오셨군요.
물에서 하는 스포츠도 많이 해 보시고 젊은이들 같이 행복하셨네요.
추운 서울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가시니 세상 좋지요..?
즐겁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하셨습니다. ^^* -
민완기
2010.01.18 14:20
건강하신 모습 뵈오니 반갑습니다. 축하! -
김숙자
2010.01.18 14:20
마음과 몸을 재 충전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왔구나 네가 좋아
하니까 보는 우리도 즐겁다. -
한순자
2010.01.18 14:20
아주 젊어 보이네. 아름다운 곳을 다녀와서
마음도 육체도 더 젊어지는 것 아닌가? -
황영자
2010.01.18 14:20
한참 추울때 더운나라에 가 있어서 추위를 못 느꼈겠다.
가족들과 함께여서 더 따뜻했겠는데.
재작년에 한3개월 있으며 섬을 누비던 생각이 나네.
덥긴 했어도 참 경치좋은 곳이지. -
최경희
2010.01.18 14:20
깨끗하고 맑은 청정지역에 가족들과 즐겁게 다녀와서 아주머니 같은 모습이구나 .
몇년전에 아는분 딸이 결혼식을 거기서 올려 핑게 삼아 다녀왔는데
바다가 어찌나 맑은지 고기들 모습을 환하게 볼수있었지.
잘 다녀왔구나 .인사회에서 보자. -
홍명자
2010.01.18 14:20
공기 좋고 자연환경 좋은 곳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너무 행복한 순간들,
언제나 행복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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