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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이런모습 저런모습 <43>)

2010.01.24 13:31

황영자 조회 수:229







 



 


 


 


 


 


 


 


 


 

리강이 비오는날의 낭만을 즐기려 용문사를 가잔다.

내일 이사회도 나가야하고 망서려 졌지만

친구가 불러줄때 열심히 만나라는 다른 친구의 말이 떠올라 좋다고

동암역에서 만나기로

베로니카도 아들만나점심한다는것을

얼굴만보고 오라고 용산에서 만나자고.

우린 이렇게 신나게 용문가는 지하철을타고 터널속에서 사진도 찍고

찻집에서 대추차도 마시고

하루를 즐기며 놀다가 하산을 했는데..

다 내려와 입구에서 미끄덩 하더니 엉덩방아를찧고 뒤로 벌러덩

오른손을 쓸수가 없다.

가만히 양옆에서 잡아주어 일어났는데

아무래도 고장이 났는가보다.

버스정류장에서 파스를 사서 바르고 집에오니 밤 10시

다음날 아침 정형외과에가니 골절이라고....

지금 이글과 사진을 왼손으로 올리는데 20분은 걸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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