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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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0 회 금요 음악회 / Mozart Piano
2010.02.12 12:32
Piano Concerto No.27 in Bb Major KV 595
Robert Casadesus, piano
George Szell, cond
Columbia Symphony Orch
한가한 오후 시간에 걸어보는 바닷가의 모래길
한손에 들은 따뜻한 커피 한잔에
아름다운곡 Mozart Piano Concerto 와 같이 하는
사랑과 즐거움이 있는 금요 음악회로 초대 합니다

어느 주제든지 이야기하는 것 같은 침착한 주제의 곡으로
온화하고 평화로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모차르트 최후의 해인 1791년 1월 5일 비인에서 완성된곡으로
그의 최후의 협주곡입니다.
동년3월4일 요제프베어가 주최한 연주회에서 이곡을 연주하였는데
이 협주곡은 근래까지 거의 관심밖에 있던 곡이었는데,
점차 연주횟수가 늘어 나고 있습니다.
댓글 10
-
임효제
2010.02.12 12:32
-
김동연
2010.02.12 12:32
아주 마음에 드는 길이 여기에 또 있군요.
이제는 길만 보면 반가운데, 이 길은 바닷가의
하얀 눈(모래?) 길에 햇볕이 쨍하고 나있네요.
음악감상 잘하고 또 ㅇㅇ갑니다. ㅎ.ㅎ. -
박성순
2010.02.12 12:32
모래에 빠지는 발
힘은 들지만
묵직한 디딤이 왠지 좋은 느낌이 들 때가 있지요.
노래 잘 듣고....
발걸음 옮깁니다. -
황영자
2010.02.12 12:32
모래길이 눈길이군요.
따뜻한 커피한잔들고 낭만의길을 걸어가는 상상만으로도 즐겁군요.
항상 이렇게 젊게 삽시다. -
김영길
2010.02.12 12:32
우리나이엔
차 한잔에 모차르트 음악이
지상 천국이지요.
욕심을 좀더 낸다면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차잔을 기울이는 그러한
구정설날이었으면 하네. -
하기용
2010.02.12 12:32
*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가 ........ -
김재자
2010.02.12 12:32
정겨운연주와,
여운을 남기는사진감상
잘~하였네요.
늘 건강하고, 오래도록 젊은마음으로-
지낼수 있기를....설날 잘보내. -
김영종
2010.02.12 12:32
재자야 새해엔 모두 툴툴 털어 버리고
밝은 얼굴로 사는 해가 될 거야 -
신승애
2010.02.12 12:32
언니 때문에 병원에만 자주 오가는 요 며칠이었으므로
좀 삭막해진 나의 정서상태라 음악이라도 좀 들어야지 하고 있던 참이었읍니다.
너무나 만족스럽게 모챠르트를 듣고 있읍니다. 갑자기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있어
부엌으로 가니 막 부쳐 내고 있는 생선전, 호박전, 방금 무쳐놓은 고사리, 취, 시금치나물. 이들을 조금씩
접시에 담고 녹차를 한컵 타 가지고 컴 앞으로 와서 길게 앉아 조금씩 먹으며 음악을 듣고 있읍니다.
이게 웬 럭셔리 음악감상인가요? 삭막했던 기분 확 풀어집니다.
이렇게 원기 회복하여서 다시 힘차게 병원 뒷바라지 하겠읍니다.
물티슈, 펜티형 기저기, 두루말이 휴지를 사가지고 오라는 간병인의 전화를 또 받았거든요.
내가 환자가 아니고 뒷바라지 하는 입장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지냅니다.
이런 음악을 올려주는 친구도 있고, 전이니 나물이니 마련해주는 아주머니도 있고 .......
해변의 모래길을 걷고 있는 상상을 하며 영종씨,
말하바, 슈크란!!(사랑해요, 감사해요. 요르단 말)) -
김영종
2010.02.12 12:32
다행 입니다 이 음악이 신교수를 조금이나마 피곤함을 달랠수 있었으니
벌써 두어달째 들락거린 치과의 마지막 날이 었습니다
스산한 날씨에 눈까지 흣날리는 날이 었지만 치료중에 흐르는 유선 방송에서
아름다운 곡이 흐르길래 유선 방송에 물어 이름을 알은 곡 입니다
찻어 들어보니 아름답고 사랑 스러움이 충만한 곡 같어서 이런 우중충한
날씨에 좀 밝아져 보고 싶어 올린 곡 입니다
저 모래 사장은 영하 10 도가 넘고 바람부는 무척 추운 날이 었는데 따뜻함이 배인 사진이 되었습니다
같이 하면 하는 마음에 ....
언니 분의 차도는 좀 어떠 신지요
병간호의 동생 분이나 그런 동생을 둔 언니분 을 그려 봅니다
두분 자매의 아름다움이 가슴에 와 닷습니다
내년엔 분명 털고 일어 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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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훌쩍 흘러가서 어언 2010년이 밝아옵니다요.
매조도 골~ 골~ 해 가며 참으로 오래도 살았시요.
어제 주신 '건강 보조(?) 약'은 매우 감사히 먹겠습니다.
와이프도 형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눈 비 오는데..
인사회 끝나고 손주 보러 아드님 댁에 다녀 가셨는지요..?
어제 인사회는 아침부터 진누깨비가 내리는데...
송판사와 이-메일로 약속이 있어서 새벽에 장애인 차를 대절했는데,
용케도 시간이 비슷하게 맞어서 왕복 편하게 다녀 왔습니다.
새해에도 그저 몸만 건강하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