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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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322)/ 집으로 가는길
2010.02.24 17:11
저 신호등만 지나면 집인데하며
지난 추억의 한편,벅저지껄하든 아이들의 마중하든 모습이 ...
다 자란 아이들의 추억이 있는 곳 그리고 할아버지 집으로 그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는 집으로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댓글 5
-
정해철
2010.02.24 17:11
-
이문구
2010.02.24 17:11
정면으로 가면 쌍둥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던
고급 이태리 레스토랑 [까사]가 있었지.
오른쪽으로 가면 대전역, 고속터미널에 이르고
왼쪽으로 가면 내가 30년 가까이 살던 집과
유등천 상류가 나타나리라 ...
그러고 보니 내게도 집으로 가는 길이었네.
맞나? 어째 가물가물하이. -
김영종
2010.02.24 17:11
요 몇일은 유등천이 봄기운 완연으로 걸을 만 하다네 -
하기용
2010.02.24 17:11
* 그래도 서을 촌넘이
김영종 / 이문구 덕분에
대전의 유등천을 다 가보구 ..... -
김동연
2010.02.24 17:11
길은 떠나기 위해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돌아오는 길이 있었군요.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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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집이 언처있는 미루나무가 줄서있는
황토길이면 아이들에게는 더 멋진 추억이 되련만,
아버지 회사로 도시에서 살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