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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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부는 바람> 3월 나들이
2010.03.22 23:14
지난 일요일에 섬바람 회원들이 서귀포 쪽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곧 해군기지를 착공하게 될 강정마을 바닷가를 먼저 걸어보고
강정마을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서 이중섭 거리까지 갔습니다.
미술관에는 못 들어가 보고 이중섭씨가 잠시 기거했다는 작은
초가집을 둘러 보았습니다. 바람은 약간 차가웠습니다만 요즘
보기가 쉽지 않은 맑은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댓글 14
-
민완기
2010.03.22 23:14
-
김동연
2010.03.22 23:14
천재적인 예술성은 국가와 민족을 초월하지요.
드골이나 미테랑 그리고 민완기님은 훌륭하지만
천재는 아니니까요... -
김세환
2010.03.22 23:14
동연님 서귀포 근처에 이중섭 화가 집을 가본
기억이 남니다. 걸으셧다니 반갑네요.
계속 걸으십시요. 사랑해요. -
김동연
2010.03.22 23:14
관광객들을 위해서 서귀포시에서 많이 애쓴 것 같았습니다.
국제적인 수준의 눈으로 보면 아직 부족하겠지만
그런대로 걸어다니기 좋은 거리로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
이정란
2010.03.22 23:14
동연아,
지난번 갔을때 저 집과 미술관엘 갔었어.
'섬에서 부는 바람' 이름이 참 좋다. -
김동연
2010.03.22 23:14
다음에 다시 한번 가볼까 해.
나는 어쩐지 좀 어수룩한 작은 도시가 좋아.
거리를 슬슬 걸어다니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
'섬에서 부는 바람' 나도 맘에 들어, 정란아 -
박성순
2010.03.22 23:14
섬바람(섬에서 부는 바람)...
세찬듯 하면서도
부드럽고....
바다내음 물씬 나는....
즐거운 바람을 맞습니다.
감사 -
김동연
2010.03.22 23:14
3월의 섬바람은 아주 괝찮았어요.
강정 바닷가 바위위에 한참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았던 기억은
오래 남을 것 같아요. -
김숙자
2010.03.22 23:14
영상물의 효과가 참 멋지구나
내용도 좋고 모임의 이름도
아름답고 봄 나들이를 실속있게 했네. -
김동연
2010.03.22 23:14
전날까지 황사경보가 나고 해서
아침에 취소되지 않을까 하면서 나갔는데
황사는 없고 파란 하늘과 봄빛이 따사로왔어.
바람은 좀 차가웠지만... -
이문구
2010.03.22 23:14
제주에는 봄기운이 완연하군요.
어제 동해안으로 테마여행을 위한 답사를 다녀왔는데
눈보라와 폭설로 한겨울 같은 분위기였답니다. -
김동연
2010.03.22 23:14
요즘은 동해안이 제주보다 기후가 나쁜 것 같네요.
바람과 폭설이 많았지요.
동해안 테마여행 계획이 어느달에 잡혀있는지요?
참가하고 싶은데 안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3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 먼곳으로 여행을 떠나려구요... -
하기용
2010.03.22 23:14
* 시원한 돌담에다 잘 가꾼어진 초가집
그 이중섭 거주지와 그가 남긴 종이 詩 가 맘에 들어요 ...... -
김동연
2010.03.22 23:14
위 그림에 나와 있는 그의 사진과 함게
벽에 걸려있는 시는 이중섭씨 아들이
쓴 시였습니다. 담배값 은박지에다 그렸다는
그림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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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씨의 천재적 솜씨를 아무도 부정할수없는가 봅니다.
그러나 그는 한국의 모든 청년이 6.25전쟁으로 죽엄을 마지할때
일본여자와 결혼한후 딸과함께 제주로 피신하여 연명하면서 담배갑 내지의
종이에 걸작들을 남기셨다합니다. 세계 어느 나라가 조국의 안위를 팽게치고
그린 그림을 그리 걸작품시하는지 모르겠읍니다, 불란서의 드골이나 미테랑같으면
당장 불살라버리고 말았을겁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