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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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춘계 테마여행 준비 답사
2010.03.23 11:16
1. 일시 : 2010년 3월 22일(월)
2. 장소 : 강원도 하조대 - 강릉 문화재 - 등명락가사
3. 참가 : 정지우, 이민자 외 1인
(1)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여자 임원을 대표해서 동행한 이민자 총무가 하조대 절경 앞에 섰습니다.
오전 80시 30분에 사당역에서 출발해 문막휴게소에서 15분 정도 휴식하고 하조대에는 12시 경에 도착했습니다.
(2) 바위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붙어 자란 작은 소나무에 보호 철책이 둘러져 있습니다.
(3) 운전하느라 수고가 많았던 정지우 총무가 보호 철책까지 넘어가 절경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4) 잔잔한 파도가 부딪치는 해변의 바위가 소나무가 어울어져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5) 주문진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3시 경에 강릉 경포 호수 옆의 경포대에 이르렀습니다.
(6) 꾸물거리는 날씨에 서두르느라 입장은 하지 않고 선교장 밖에서 잠시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7) 밖에서만 보이는 선교장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도 제법 매력있게 다가옵니다.
(8) 마찬가지로 오죽헌에서도 정문 앞에서 서둘러 발길을 돌렸습니다.
(9) 동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정동진에서 가까운 아담한 사찰 등명락가사의 입구입니다.
(10) 역시 동명락가사 입구 앞에서 사칠 내부의 한 부분만 잡아 보았습니다.
(11) 오후 4시 15분 경에 출발해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거센 눈보라가 몰아치고 드디어 도로 정체가 시작됩니다.
(12) 사당역에는 밤 9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온 종일 운전하느라 고생한 정지우 총무님에게 깊이 감사합니다.
몸이 불편해 뒷자리에 눕기도 하면서 끝까지 동행해 준 이민자 총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4월 13일(화)로 예정되어 있는 춘계 테마 여행에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서 모처럼 동해안의 절경도 감상하고
주문진항의 푸짐한 생선회를 들면서 그 동안의 회포를 나누는 즐거운 우정의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 10
-
하기용
2010.03.23 11:16
-
이문구
2010.03.23 11:16
이번에는 바다 열차 승차 계획은 없답니다.
하조대와 등명락가사가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니
그걸로 대신합시다. -
이정란
2010.03.23 11:16
고맙습니다. 눈이 쏟아져서... 걱정에 조바심쳤지요.
정장군님 어려운 운전 끝까지 잘 해내셨네요. 오늘은 앓지나 않으시는지...
두분이 같이 운전하신셈이라는 민자의 말이네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이문구
2010.03.23 11:16
험한 날씨 때문에 옆에서도 조마조마한 마음이었지만
정 장군의 운전 실력이 워낙 탁월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
김영종
2010.03.23 11:16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들입니다
혼자 운전에 그것도 눈길을 정장군 수고 많았습니다 -
이문구
2010.03.23 11:16
여간해서 테마 여행에 빠지지 않는 김영종 친구와
다시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나 보오.
이동순이 그 때 쯤 미국에서 귀국(?) 합류한다면 더 좋을 텐데... -
김동연
2010.03.23 11:16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앉아서 보는 경치는 좋기만 합니다만...
하조대는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때 여름휴가로 자주 가던 곳이라
반갑게 들립니다.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요.
5월 13일었으면 뛰어 올라가서 함께 여행하고 싶은데
이번에도 참석 못하겠네요...ㅠ.ㅠ. -
이문구
2010.03.23 11:16
하필 4월 13일에는 어디 해외로 장기간 여행하실 모양이군요.
원래 좋은 일은 겹치게 마련이니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다시 기회를 만들어 친구들과 자주 어울릴 수 있도록 하세요. -
임효제
2010.03.23 11:16
장인 장모 계실때는..
털컬이 시외 뻐스로 지긋 지긋하게 다니던 강안도(?) 길이지만...
사부님 설명에 신이 납니다. ㅎㅎ
저도 이번 테마 여행은 계획하렵니다. ^^ -
이문구
2010.03.23 11:16
참여 계획만이라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 동안 몸 조리 잘 하면서 체력을 보강하시라요.
1970년대에 털털이 시골 버스로 정선을 가는데
비는 내리고 아슬아슬한 진흙 산 비탈길에
정말로 조마조마했었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세상도 많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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