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들의 활동 최적기는 75 세이다.(옮겨온글)
2010.03.29 10:58
★책임감·경제적 부담감 없고★
♡삶에 대한 고마움 느껴♡
사람이 70평생, 아니 80평생 90평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한 때는 언제일까?
그야말로 물오를 대로 오른 왕성한 체력의 청춘 남녀들이
진한 사랑을 만끽하는 20대가 가장 행복할까?
사람들은 보통 학교 다닐 때를 가장 행복했다고 말한다.
또 인생은 40부터, 또 인생은 60부터라는 얘기도 흔히 한다.
그러면 언제가 가장 행복을 느끼는 시기일까?
노년층의 행복도가 더 높아
최근 연구에 따르면 놀랍게도
황혼기에 접어들어 죽음을 생각하는 74세에 해당하는
노년층에서 삶의 행복도가
오히려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로 치면 고희를 한참 넘은 75세다
▲ 중년은 결코 인생 쇠퇴기가 아니다. 오히려 경륜이라는 지혜
가 가장 왕성할 때다. 또한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철학이 확고
히 서 있을 때다. 그래서 오히려 두려움이 없는 시기다. 최근 과
학자들은 사람이 가장 행복한 나이는 고희를 넘어 74세라고
결론을 내렸다.
영국의 유력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최근 인터넷 판 뉴스
“We are happiest at 74, says new report”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오히려 황혼기에 접어든
노년층이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과학연구진의 연구논문을 인용,
“이때의 나이는 사회적 책임감이나
경제력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고,
이전 삶에서 맛보지 못했던 자기 만족의 시간이
더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20대를 넘어 한창 일할 때에 있는
중년층이나 장년층보다도
오히려 스트레스가 적고 덜 고독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영국 사람들이 젊었을 때보다
노년기에 이른 74세가 가장 행복한 나이라고 대답했다
“인간 지혜가 최고봉에 도달했을 때”
중년과 노년은 결코 초라한 쇠퇴기가 아니다.
그들은 죽음을 맞이할 준비한다.
그래서 그만큼 여유가 있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더 충실하게 인생을 살아간다.
그래서 인생 최대의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죽음에 처할 운명에 이르렀다는 것은
결코 초라하거나 슬픈 일도 아니다.
인간이 지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쌓은 경륜을 통해
얻은 최고의 지혜가 발휘될 때다.
발생하는 문제들을 긴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나이다.
중년은 결코 쇠퇴기도 아니며,
그렇다고 노년이 몰락하는 시기가 아니다.
오히려 기적적 변화에 대한 환상을 깨고
차분한 자기성찰을 하는 시기다.
기쁨(喜)이 두배가 되는 나이다.
그래서 황혼은 아름다운 법
댓글 6
-
전준영
2010.03.29 10:58
그럼 우리 나이는 한 5년간 살아가는 데 문제가 없겠지 ! 감사. -
권오경
2010.03.29 10:58
행복감은 노년에서..그래 그렇군.. -
김동연
2010.03.29 10:58
나는 지금이 최적긴 줄 알았는데...
한 몇년 더 즐길 수 있겠구나.
"그들은 죽음을 맞이할 준비한다.
그래서 그만큼 여유가 있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더 충실하게 인생을 살아간다.
그래서 인생 최대의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죽음에 처할 운명에 이르렀다는 것은
결코 초라하거나 슬픈 일도 아니다."
동감이야. -
홍명자
2010.03.29 10:58
근래에 주위에서 이 세상을 하직 하는 일 이 자주 일어나는 것을 보고 일을 하면서도 인생의 끝 이라고 생각 되어 기도 죽고 우울 하였는데 이글을 읽고 아직 몇 년은 행복 할 것 같아서 우울증이 없어지고 용기가 생기므로 우리 친구들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서 이글을 옮겼습니다 -
이민자
2010.03.29 10:58
<파가가니 >사랑의 이중주곡
몇년전 의정부 예술의 전당 에서
따님 김교수님의 강의와 바이올린 연주가 생각납니다.
그때 우리 모두 행복했어요.
우리 모두에게 유익하고 용기를 주는 글이기에 앞으로 5년은
더 행복 할것같은 희망이 있네요 감사. -
김영길
2010.03.29 10:58
의정부 예술의 전당
고전음악 강의와
방올린 연주 그리고
우리 동문들이 많이
참석한 것을 들어서
알고 있지요.
나이가 들면 선택을
할 줄 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
봅니다. 고전음악을
듣는다든가 양서를
읽는다든가 음식도
소식을 하고 아무거나
먹지 않고 운동도 열심
이고 집안에서도 아래
사람들 배려하고 또
친구따라 강남에도
가고 이런것들이 노년을
황금기로 만드는 것이
아닐가요?
언젠가 동연님댓글에
언급한적이 있지만
에릭 에릭슨이란 미국
정신과의사의 유명한
인간 발달의 마지막
단계가 통합(integrity)
단계인데 절망과 실의를
넘어서는 통합단계를
이룬다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과제라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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