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봄 나들이...커네티컫으로
2010.03.30 13:12
춥고 해도 짧은 겨울 3 개월을 보내고, 어느사이 춘풍가절 3월이되어
뉴욕 여동들이 3-21, 커네티컫으로 봄나들이 가기로 결정 했어요..
마침, 보스톤의 아들집에 와있던 이은희가, 우리들의 봄나들이에
참석하려고, 뉴욕의 딸네집으로 왔어요.
2 시간 달려가는 차속에서 먹으려고 간식도 준비...
봄소풍가는 어린이들같이, 오랫만에 만나는기쁨에 들떠있는 우리들...
그런데 이럴수가....3-21 아침에 일어나니, 나(초영), 감기기운에,
머리가 어지러워 운전을 할수가없어, 뉴욕 팀장이며 드라이버인 정수에게
못 간다고 전화 하고, 나는 봄나들이에 참석을 못 했어요...
*******정수가 보내온 봄나들이 소식을 전합니다******
아침일찍 서둘러 정수, 호전 그리고 은희와 같이 뉴헤이븐의
혜자네 집으로 2 시간 가량 달립니다
겨울을 보내고 오랫만에 만나니, 건망증 이야기, 여기 저기 아픈 이야기,
깜빡깜빡 이야기, 영감님 흉보면서.. 방년 70세 여인네들의 이야기는
끝이없이 이어지고.....10시경에 혜자네 도착했어요...
혜자가 특별히 예약해놓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예일
대학교 Catholic Chapel Center 의 미술전시장으로 갔어요.
김재임 (8회. 재자 언니)선배님의 작품전시장으로..
선배님의 특별 배려와 안내를 받으며 긴 복도 양편으로 꽉 메운
대작들을 감상하고, 마침 알라스카에 사는 선배님 아드님 가족이
방문중이라 , 우리는 자리를 뜨고, 예일대 교정의 외곽을 드라이브로
한바퀴 돌고, 다시 혜자네로 돌아와 저녁식사...
혜자가 손수 차린 진수 성찬...직접 구운쿡키와 후식. 따끈한 커피로,
시간 가는줄 모르게 이야기 꽃을 피웠어요 ...
잊지않고 꼭 찾아오는 단골 손님 "깜빡 깜빡"
1. 호전씨....여러가지 맛있는 반찬 준비하고, 혜자준다고 챙기는 동안,
정성껏 담구어 놓은 김치를 냉장고에 모셔두었다가 "깜빡" 잊고..
2.혜자씨....각종 생선전 노릇노릇 지져놓고, 냉장고에 모셔 놓고 "깜빡"
떠난 후에 열어보니 아직도 그자리에....
돌아가는 친구들에게 선물 백을 하나씩 안겨주는 커네티컫 친구의
우정을 가슴 가득히 않고, 즐거운 봄나들이를 마치고
무사히 귀가를 했어요 ......
건강해야지요...보건체조로 하로를 시작 합시다
Dr.선생님 혜자가..이렇게 정성스럽게 요리를 해주다니...
너무나 고맙고, 맛 있었다고... 혜자야... 고마워...
사진사 정수는 이자리에 없네요..
댓글 8
-
이초영
2010.03.30 13:12
-
권오경
2010.03.30 13:12
아 여전이 반짝반짝~~우리 친구들. 그리고 김재임선배님도. 진짜진짜 멋장이. 초영이 이제 괜찮아?
***
초영아 내 짧은 실력으로 한개만..
<수정>클릭→너의 PW→다음에 '재임'으로 고침→<쓰기> 누르면 끝. -
홍명자
2010.03.30 13:12
정말 재미 있게 보이네. 그런데 나만 깜빡 깜빡 하는줄 알았는데 전부 다 깜빡 깜빡
하는구나. 참으로 위로가 되는 글이다. 저렇게 큰 대작들이 다 재임이 언니 그림이니?
그렇다면 너무 대단 하신 것 아니니? -
이초영
2010.03.30 13:12
오경아...인사회 반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수고하는 네 사진 보고 얼마나 반가운지...
수정하는것 네가 가르쳐 준대로 했더니 "재임"으로 고쳐주었어.
그런데 PW 넣지도 않고 글자 고치고 "쓰기"를 바로 click 하니까 됬어...고마워...
오경 선생님.... 글자를 치는 도중에 왜 갑자기, 활자체, 크기, 굵기, 확 바뀌는지..
그것 다시 reset 하느라고, 시간이 걸리고, 어떤때는 꼭같이 되지도 않고 그런다...
처음에 set 한대로 마칠때까지 변하지않게 고정시키는 법, 무엇을 click 하면 되니?
예를들어...처음에 굵게, 글자색 Blue, Size 3,로 click 하고, 끝마칠때 까지 중간에 바뀌지
않는방법...가르처 주세요....
특히 Ko.에서 Eng.로 바꿔쓰고 Ko.로 돌아갈때 더 잘 바뀌는것 같아..... -
김영은
2010.03.30 13:12
뉴욕 친구들 멋지다.호전이 정수. 그런데 초영이가 뻐졌구나, 쯧쯧...
때마쳐 은희도 오고, 혜자네로 달려가는 차속 풍경 눈에 선~하다.
재임 선배님 전시회에서 후배 인사치례도 깍듯 잘 했고,
예쁜 할머니들의 예일대 산책도 그림 좋았겠네. 동부 친구들 "부라보". -
김재자
2010.03.30 13:12
모-두들 즐겁고,건강해 보인다.
그속에 나의 언니까지 함께 해주니 정말 너무고마워!!
언니가 안그래도 전화가 걸려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고, 쓸쓸하지않아 좋구,....
즐겁다 하더라.내몫까지 챙겨주니 감사해.
혜자!은희! 호전이!,정수!정말 너무 아름답구나!!!
초영아 자세히도 일러주는구나.
감기는 좀 나았는지?
친구들의 안부를 대하니 나도 너무좋와. -
하기용
2010.03.30 13:12
* 제가 附中에 입학하자 마자
특별활동반으로 가입한 미술반, 그 때
高 1의 < 김 재 임 > 선배님을 비릇하여
다섯 분의 실버님들이여 매일 매일 幸福 하소서 ......... -
박성순
2010.03.30 13:12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미국 여행시
친절의 동행님들
건강한 모습 고맙네요.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2484 | Medley(STRAUSS) [4] | 김재자 | 2010.03.31 | 140 |
2483 | 중앙공원 산책 <번개모임 아침에통보 송추직행> [6] | 정지우 | 2010.03.30 | 198 |
» | 이른봄 나들이...커네티컫으로 [8] | 이초영 | 2010.03.30 | 231 |
2481 | 주거니 받거니 (351) / 방콕 중에 [6] | 김영종 | 2010.03.30 | 172 |
2480 |
등산(389)
![]() | 김세환 | 2010.03.30 | 113 |
2479 | 인사회 공지 사항 [4] | 김인 | 2010.03.29 | 181 |
2478 | 노인들의 활동 최적기는 75 세이다.(옮겨온글) [6] | 홍명자 | 2010.03.29 | 172 |
2477 |
등산(388)
[1] ![]() | 김세환 | 2010.03.28 | 97 |
2476 | 주거니 받거니 (350) / 인사회 [9] | 김영종 | 2010.03.28 | 224 |
2475 | 고마운 정지우 총무의 노고 [18] | 이문구 | 2010.03.28 | 251 |
2474 | ▶ 자장면 한 그릇 [16] | 임효제 | 2010.03.28 | 221 |
2473 | 천안함 폭발 !! [5] | 전준영 | 2010.03.27 | 191 |
2472 | 2010 춘계 테마여행 예정지 소개 [7] | 이문구 | 2010.03.27 | 205 |
2471 | [re] 2010 춘계 테마여행 예정지 소개.....주문진 어시장추억 [7] | 이초영 | 2010.03.28 | 134 |
2470 | 나의 옛날 Europe 여행기 #14 | 이신옥 | 2010.03.27 | 142 |
2469 | 나의 옛날 Europe 여행기 #13 [2] | 이신옥 | 2010.03.27 | 112 |
2468 | 동백원을 다녀왔어요 | 김동연 | 2010.03.26 | 186 |
2467 | <인사회 변경 세가지입니다> 2010.4.9.2금요일 오후 1시. 알림장 [4] | 인사회 | 2010.03.26 | 137 |
2466 | 대천 해수욕장에서... [3] | 김재자 | 2010.03.26 | 158 |
2465 | Passage of Time [2] | 김재자 | 2010.03.26 | 123 |
2464 | [re] 북촌 한옥마을 사진 추가 [4] | 정지우 | 2010.03.26 | 125 |
2463 | '모하비' 사막에 깔린 환상적인 카페트[California] <펌> [14] | 한순자 | 2010.03.26 | 143 |
2462 | 제 246 회 금요 음악회 /Beethoven [6] | 김영종 | 2010.03.26 | 131 |
2461 | 2010 춘계 테마 여행 안내 [2] | 관리자 | 2010.03.26 | 149 |
2460 | [re] 2010 춘계 테마 여행 안내 사진 추가 [2] | 정지우 | 2010.03.26 | 107 |
홀승표 총무님...이름만 바로 고칠수 없나요?
인사회 선생님들께...한가지 질문이 있어요....
글쓰는중에, 갑자기 글자가 확 바뀌어집니다.
size, color, 굵기 가 엉뚱하게 바뀌어 다시 고치느라 시간이 걸리는데
어떻게 하면 처음 set 해 놓은대로 마칠때까지 바뀌지않고
계속될수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