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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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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393)

2010.04.04 23:18

김세환 조회 수:68









         



         


         


         


         


         


         


         


         


         

        43일 산에는 어제 밤 내린 눈이 35 센티나 쌓였다고 한다. 13명이 雲霧 속 눈 산을 오르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에 발이 깊이 빠진다.


         


사방은 고요하고 산속엔 우리만 거를 뿐이다. Snow Shoe을 신은 발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야단스러운 것 들이 아니다. 자연에 생겨진 모든 것들은 복잡하지 않고 아름답고 편안하다.


               


자연에서는 아무리 힘들게 등산을 해도 자고 나면 몸이 가볍고 상쾌해진다. 등산을


함께하는 친구들은 同志愛를 경험한다.


 


사람은 자연속에 살 때라야 순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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