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기 가운데 관악기의 하나. 쇄납는 호적(胡笛)이라고도 하며, 속칭 날라리라고 한다. 오매(烏梅)·대추나무·황상(黃桑)·회양목 등 단단한 나무로 약 30㎝ 가량의 관을 위로부터 아래로 차차 퍼지게 만든다. 구멍은 모두 8개이고 그 중 둘째 구멍은 뒷면에 있다. 아래에는 깔대기 모양의 동팔랑(銅八郞)을 달아 확성 구실을 하도록 하였고, 윗부리에는 구리로 만든 취구(吹口)에 갈대로 만든 겹혀를 끼워 불도록 하였다. 조선 초기부터 궁중의 제례악에서 사용된 것을 보면, 고려 말 중국에서 들어온 듯하다. 이후 군중(軍中) 취타(吹打)와 제례악의 무무(武舞), 농악, 불가(佛家)에서의 재(齋) 등에 연주되어 왔으며, 오늘날에도 대취타·정대업·범패 등에 쓰이며 농악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주장단은 굿거리와 자진모리이며, 가락은 대부분 즉흥적으로 연주된다.(국어사전)

2009년 10월9일 캐나다 퀘벡 세계 군악축제 파이널, 마지막 레파토리로 참가팀 전원의 합주가 이루어졌 습니다. 파이널의 주인공은 날라리, 호적이라고도 불리는 태평소입니다. 태평소의 위엄은 곡목처럼 어메이징합니다. 정말로 한국의 전통 관악기의 독특한 신비한 소리에 모든 청중과 군인들이 감격 또 감격 하였답니다. 나도.

* ' 어메이징 그레이스 '에 대한민국 고유의 악기가 참여 하니 새로은 맛을 풍겨서 아주 좋습니다.

우리의 전통 악기도 얼마던지 음악을 멋있게 연주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느꼈습니다.

참 잘 들었어. 명자야. 멋들어진 우리 가락이 세계에 퍼져나가다니~!!

퍼 갑니다. Thank you!

정말 훌룽합니다. 국악기와 배경음악이 어울려 듣기가 매우 신비스럽습니다.
전준영 동문의 해설도 일품입니다.

명자야! 우리나라 고유의 악기로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되니 너무나 좋다.

날라리도 어떤곡을 연주하느냐에따라
세계적인 악기가 될 수 있군요. 좋은
영상물 감사합니다. 저도 퍼가겟읍니다.

세계 어느관악기 보다 심금을 울리는 악기네요.
내가 엽전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