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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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8 회 금요 음악회 / 봄을 ....
2010.04.09 09:42
유난히 길었든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금요 음악 가족들에게도 같이 나누고 싶은 봄을 담아 보았습니다
목련 매화 개나리 그리고 일찍 꽃을 피운 유채꽃의 화려함에
Paganini의 사계중의 봄을 올립니다

봄이 왔다. 새들은 즐겁게 아침을 노래하고 시냇물은 부드럽게 속삭이며 흐른다.
갑자기 하늘에 검은 구름이 몰려와 번개가 소란을 피운다.
어느 덧 구름은 걷히고 다시 아늑한 봄의 분위기 속에 노래가 시작된다.

. 파란목장에는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목동들이 졸고있다. 한가하고 나른한 풍경이다.

아름다운 물의 요정이 나타나 양치기가 부르는 피리소리에 맞춰 해맑은 봄 하늘 아래에서 즐겁게 춤춘다.

음색이 매우 좋은 품질입니다.

《사계(四季, 이탈리아어: Le quattro stagioni)》는 작품 번호는 Opus 8, No. 1-4이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중에 가장 유명한 곡으로서
또한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음악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곡은 본래 열두 곡이 포함된 《화성과 창의의 시도》의 일부분으로 출판되었으나,
사계절을 묘사한 첫 네곡이 자주 연주되면서 현재와 같이 따로 분리되어 사계로 불리게 되었다.
각 곡은 3악장으로 되어 있고, 빠른 악장들 사이에 느린 악장이 하나씩 끼어져 있다.
곡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제목이 붙여 있다.
사계를 구성하는 네 개의 협주곡은 각 계절을 잘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겨울"은 어둡고 우울한 반면에 "여름"의 1악장은 천둥번개를 떠오르게 한다.
사계에는 작가를 알 수 없는 짧은 시(소네트)가 계절마다 붙어 있으며
그것이 곡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소네트를 비발디 자신이 썼다는 이론도 있다.
소네트의 번역은 아래와 같다.

댓글 9
-
김승자
2010.04.09 09:42
아, 싱그럽고 찬란한 봄이 여기에 와 있군요! -
김승자
2010.04.09 09:42
제 마음을 어떻게 그리 잘 읽으셨지요?
서울 가셔서 안부전해 주세요. -
김영종
2010.04.09 09:42
그곳도 봄은 왔겟조
금년 겨울은 추위가 계속되어서 三 寒 四 溫 이 없어졋나하며
보냈었는데
춥지 않으면 겨울이 아니지 하며 추위를 즐겼었는데
지나고 보니 유난히 추웠든것이 아닌 가는 세월을 따르지 못한
마음이 었나 합니다 (결국은 나이가 들었단 이야기 겟조 /인정하기가 싫지만 ㅎㅎㅎ)
인사회 참석하러 서울을 갈려고 나갑니다 부럽조 ㅎㅎㅎㅎ -
김영은
2010.04.09 09:42
화사한 봄 꽃으로
우리 앞에 봄을 안겨 주는군요.
꽃 이파리의 생명력이 힘을 줍니다. -
민완기
2010.04.09 09:42
아침, 공원에서 들은 갖난 새의 옹아리와 솟아오르는 새싻을
보고 "아 ,봄이 왔구나 !" 했는데 찬란한 봄의 꽃과 "사계"를
감상하고 나니 정말로 봄이 왔음을 둔한 저도 느낄수있읍니다. 감사.
' -
임효제
2010.04.09 09:42
Paganini의 음악이..
꽃들을 춤 추게 합니다.
지금 쯤은 갈비탕 한 그릇 뚝~딱~ 하고
인사회 장으로 거동 중이시 겠지요.
오늘은 소인의 도우미가 교육 받는 날이라
혼자서 집 지키고 있습니다.
13일 날 '하조대 여행' 때나 인사합지요. ㅎㅎㅎ -
박성순
2010.04.09 09:42
봄은 역시 화사함이네요.
음악이 뒤를 받쳐주니 더욱
화사스럽군요.
감사 -
역광의 화사한 꽃잎들.
그리고 즐거운 음악. 좋은 아침이 열립니다. -
권오경
2010.04.09 09:42
오늘 아침, 연희동 거리를 지나다 보니깐 아직은 목련이 봉오리만 다닥다닥 ...
아 며칠 있으면 피겠구나..그러면 사진 찍으러 와야지. 중얼중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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