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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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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 호만 감독
리야 케베데, 샐리 호킨스
드라마/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120분/ 4/22 개봉
CVG:압구정, 강변, 구로, 상암, 대학로, 인천,키넥스안양 상영

사막에서 도시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패션계의 신데렐라가 된 아프리카 사막의 딸!
아프리카 사막 소말리아, 가난한 유목민의 딸로 태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톱모델이
된 와리스 디리. 13살 되던 해 강제 결혼을 피해 고향을 떠난 그녀는 우여곡절 끝에
런던에 오게 된다. 소말리아 대사관에서 가정부로 일하며 사춘기를 보낸 와리스는
내전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하자 노숙자 신세가 되지만 우연히 만나게 된 친구
마릴린의 도움 속에서 영어도 배우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일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유명 사진작가와 에이전트의 눈에 들게 되어 패션모델의 길에 들어서고
점차 명성을 얻게 된다. 하지만 화려한 모델로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와리스에게는
운명처럼 짊어지고 있는 어린 시절의 아픈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Waris Dirie 는 누구?



 

1964년 소말리아 출생.
랭킹 여성모델 4위,
유엔 여성인권대사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유목민 소녀에서 세계적 패션 모델이 된 현대판 신데렐라. 
하지만 ‘신데렐라’라는 말로 그녀를 소개하기엔 그녀는 너무나 특별하다.
1965년 사막을 떠도는 유목민 가정에서 태어나 낙타 다섯 마리와 바꿔져
육십 먹은 영감의 신부로 팔려가기 직전 맨발로 사막을 가로질러 언니 집으로 도망친 뒤,
아버지를 피해 영국으로 건너가 식모살이를 하며 글을 익혔다.
맥도널드 청소부로 일하던 중 우연히 한 사진작가의 눈의 띄여 1987년 피렐리 캘린더의
표지모델로 모델활동을 시작했으며 파리와 밀라노 컬렉션은 물론 레블론과 로레알
화장품 모델로 유명해졌다.
영화 '007시리즈 15탄-더 리빙 라이트'에 본드걸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사막의 소녀가 서구사회로 당당히 걸어 나와 꽃이 된 것.

그러나 그녀는 패션계의 꽃에만 머무르지 않고 1997년 마리끌레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겪은 야만적인 여성할례를 고백하고, 그로 인해 한해 200만 명의 아프리카 소녀들이
죽어간다는 것을 서구세계에 알렸다.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아프리카 여성 인권운동이 시작되었고, 그녀 스스로도
와리스 디리 재단을 설립하여 여성 할례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04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상’(The Women’s World Award) 시상식에서
‘세계 사회상’(World Social Award)을 받았고 2007년에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종 도뇌르 훈장’을 수상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저서 ‘사막의 꽃'(2005), ‘사막의 새벽'(2007)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영화 같은 그녀의 인생은 실제로 영화로도 제작되어 2009년 9월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고, 곧 개봉될 예정이다.
극중 와리스 디리역으로 소말리야 출신 탑모델 리야 케베데가 열연하여 또한번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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