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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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성가족 성당 - 바르셀로나
2010.04.25 11:15
안토니오 가우디(Antonio Gaudi)의 유명한 작품인 건축물의 이름은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혹은 성가족 성당이라고 합니다.
가우디가 31세인 1883년에 이 건축의 책임을 맡아서 1926년 사망시 까지
심혈을 기울이던 건축물인데 가우디의 자연친화적인 작품정신을 이어 받아서
지금도 가우디의 설계대로 건축중인 건물로 유명합니다. 옥수수 모양의 12개의 탑이
세워지고 있는데 예수님의 12사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건물 내부는 자라고 있는 나무
모양의 기둥과 천장으로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의 명물인 이 성당을 구경하러 발셀로나로 몰려오는 관광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건물 내부에서는 카메라를 꺼내 들 수가 없을 정도로 어깨와 어깨가 부딪힐 정도였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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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2010.04.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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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0.04.25 11:15
완성이 언제될런지는 아무도 모른단다.
하느님만 아신다고 말한다지 아마...
완성되지 않은 상태가 더 관심을 끌지도
모르겠네. 상상하게 하느라고... -
임효제
2010.04.25 11:15
그 많은 사람 틈에서..
유명한 성당 사진을 찍으셨네요.
사진에도 사람이 보신대로 부글거립니다.
제일 나중에 독 사진이 멋집니다. ^^* -
김동연
2010.04.25 11:15
동생이 앵글을 정해놓고 "누나 빨리 와서
여기서!" 그래서 웃으면서 뛰어갔지요.
좀 웃기는 모습이지만 현장감을 보여 주려고
넣었어요. -
몇백년을 두고 짓는 건축물-성당.
자연 친화적인 건축설계.중후하고 아름다운
석조의 중세 건축물이 즐비한 나라.
프랑스와 함께 관광대국 자격이 있습니다.
이젠 우리도 이런걸 지을때가 된듯한데....
감상 잘했습니다. -
김동연
2010.04.25 11:15
여행 내내 많은 생각이 났습니다.
한국 건축물과 스페인 건축물의
수명에 관해서... -
이문구
2010.04.25 11:15
이 근처에 소매치기가 대단하다고 해서
대충 둘러보기만 했는데 사진으로 요모조모
세세한 부분까지 보여주시니 가우디의
예술성이 더욱 생생하게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
김동연
2010.04.25 11:15
하하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셨군요?
사실은 나도 차분하게 보지 못하고
대강대강 보았습니다. -
홍명자
2010.04.25 11:15
머리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 이와같은 건축물의 설계를 할 수 있을까요? -
김동연
2010.04.25 11:15
가우디 앞에 붙는 형용사가 천재인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아. -
하기용
2010.04.25 11:15
* 기기묘묘한 건축술에 감탄하면서도
마지막 작품이 제일 맘에 와 닿습니다. -
김동연
2010.04.25 11:15
작품 만든 사람에게 전하겠습니다. -
김영종
2010.04.25 11:15
여기는 겉만 흜긴 하였는데
가끔은 이런 거대 성당들을 보며 문화의 차이를 우리 불국사와
비교 하며 생각 도 하곤 하였습니다
우리 처럼 작고 아담한 건축은 어디 에도 어ㅃ드군요
심지어 중국이아 동남 아시아에도 웅장 한데 ....... -
김동연
2010.04.25 11:15
그쪽 사람들이 우리 문화재를 보고
소박하고 절제된 미에 감동하기를 바랍니다. -
김영길
2010.04.25 11:15
우리 합창단에서 경복궁 타령을
한적이 있는데 그내용인즉 가난한
사람들이 부역을 당하면서 불평을
하는 노래이던데 대원군의 애로를
짐작 할 수 있엇지요. 그런데 그곳
에서는 민중의 불평이 없이 이루어
지는 모양인데 그 배경이 종교적
이기 때문 일가요? -
김동연
2010.04.25 11:15
잘 모르지만 종교적 힘도 무시할 수 없겠고
폭력이나 희생이 많았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리고 건축 기간이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길었지요?
정말 보는 순간 소름이 끼칠 정도로
정교하면서 웅대하다 가우디 사진도
보고 관광 수입이 얼마나 많겠니?
건축물 양식도 가우디의 고뇌의 흔적을
잘 나타낸 것 같구나 잘 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