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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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하룻날 산책 길에
2010.05.01 22:53
5월 초하룻날 산책 길에
1. 꽃을 유심히 관찰하고 촬영으로 기록을 남겨 꽃 이름을 익히기로 하였습니다.
2. 꽃과 자연을 감상하고 즐기기만 하지 말고 그 모두를 사랑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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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인산업도로를 가로지르는 다리 [나드리길] 위에서 바라보이는 노적봉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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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흔한 민들레도 유심히 들여다보니 매우 아름답습니다.(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구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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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허리를 굽히고 자세히 들여다 봐야 겨우 꽃 모양이 눈에 띄는 제비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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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팝나무(Bridal Wreath) 꽃. 인터넷으로 확인한 후 자신있게 이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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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적봉 산책길에 요란한 마이크 음성과 함성이 들립니다. 아래에서 초등학교 운동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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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일초등학교, Kyeong-il Elementary School 이란 영문 이름이 아무래도 낯설고 신기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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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열심히 달리고 초조하게 대기하는 초등학교 어린 릴레이 선수들이 너무도 귀엽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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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어느새 산허리를 돌아 나오니 그 환하던 벚꽃은 지고 5월의 녹음이 싱그럽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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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기가 분기점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폭포, 정면으로 가면 2.4km를 돌아서 분기점인 여기로 다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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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동네 앞에 이르니 흔히 겹사구라로 불리는 겹벚꽃이 이제 막 싱그럽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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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10.05.01 22:53
-
이문구
2010.05.01 22:53
노적봉폭포?
혼자서라면 마음만 있으면 4호선으로
아무 때나 훌쩍 다녀갈 수 있는 곳.
뜻 맞는 친구와는 날만 잡으면 역시
수시라도 쉽게 왔다 갈 수 있는 거리. -
김동연
2010.05.01 22:53
노적봉 산책에서 꽃이 있으니까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산책길에 발견하는 제비꽃과 민들레
더 예뻐 보이지요. 겹벚꽃도 너무 예쁘게 피었군요.
꽃에 관심 갖게 된 것 축하합니다! -
이문구
2010.05.01 22:53
주변만 넓게 둘러보며 무심히 걷다가 바로 옆이나
발 밑의 작은 생명에 관심을 가지고 눈을 돌리니
색다른 기분과 세로운 세계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꽃치를 모면하기 위해 노력하렵니다. -
김숙자
2010.05.01 22:53
교수님,산책을 거의 매일 하시니
건강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이문구
2010.05.01 22:53
대전에서는 일주일에 서너 번 수영을 했습니다.
이곳에 와서는 여건으로 보아 걷기가 편리하기에
걷기에 치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꼭 운동이라기보다는 즐거운 일상으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
권오경
2010.05.01 22:53
보일가말가 아주 쪼그만 것에 눈이 가고 들여다보는는 마음이 얼마나 행복하십니까?!!
놀라운 새로운 걸 발견하는 과학자가 이렇겠지요?
주변에 요런 쪼그만친구들을 마음대로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신가요? 축하축하합니다. -
이문구
2010.05.01 22:53
아주 작은 것에 관심이 간다는 것은 그만큼
이제는 제법 나이를 먹어 간다는 뜻인가 봅니다.
어쩌다가 충청도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와서
안산, 안산 하면서 한동안 떠들어 대더니
요즘은 하루가 멀다하고 노적봉, 노적봉 떠벌리니
얼마나 식상할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제목 일부 [노적봉 산책 길]을 [산책 길]로 바꿨답니다.
항상 따뜻한 격려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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