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아,모란이 왜 3송이 밖에 안 피었을까?
네 손길이 부족해서 그런 것 아닌지
가시지는 마시고 내년에도 3송이 이상 필 수있게
관심 갖도록.

70년대 초에 덕수궁에 가서 모란을 스케치한 적이 있습니다.
이 스케치를 바탕으로 처음에는 수묵화를 그렸습니다.
유화에 관심을 가지면서는 유화로 그리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모란꽃은 절대로 헷갈리지 않고 잘 기억합니다.

여기 올린 세 송이 모란은 참 깨끗하고 탐스럽습니다.
기르기도 잘했고 사진도 잘 찍었기 때문이라 생각되네요.

모란이 흰색이 소담스럽게 보이는데? 보기에 영양이 듬뿍.
생명이 다하는게 아니라 조금씩 피어 가치를 올리려나봐? 하하하..

동연아...이상하다...
3345..도두봉, 3357..하얀모란..사진이 안나오고 "x" 가나오는
빈 화면만 나온다.
네가 동영상으로 올릴때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5 월 모란꽃...그 옛날 우리가 즐겨 찾던 덕수궁의 모란을 잊을수가 없지...
작년 4월에 다시 갔을때, 옛날 그 장소에, 모란밭 (정원)을 못 갔어.
아직도 그대로 있기를 바래....

너의 마당에 모란은 내년에는 더 많이, 건강하게 필꺼야...

엄마의 젖무덤 같던 모란이 필때면
개나리, 진달래가 소스라히 없어져
나는 안심했었지요.

둥그런 장독을 쑤세미로 씻어내시는
어머님의 둥그런 뒷모습에 뒤잡아져도
우리는 살수있구나 안심했지요. 감사.

나만 보이지 않나 싶어 말 할가, 말가 하고 있었는데
초영이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니 나도 보고한다.
언제부터인지 동연이 사진이 뜨질않고 애꿎은 테두리에 x표만 뜬단다.
답답한 건 이쪽이지.

* 이렇게 멋진 하얀 모란이
보이질 않는다는 두 여사님 ( 초영 / 승자 )
저두 무척 안타깝네요 ......

저도 김승자 선배님과 꼭 같습니다. 첫번째 Spain slide 까지는 잘 보였는데 동영상으로 바꾸고 나니까 안 보입니다.

사진은 X, 동영상은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와요.
말씀해 주신대로 켜놓고 한 10여분 기다려도 보았지요.

다음주 콤 사부님이 오시면 여쭈어 보겠지만 혹 해외라 너무 멀어서 그런가? 모르겠네요.

저는 지금 잘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Microsoft Internet Explorer, Mozilla Firefox, Google Chrome
세 가지 웹브라우서를 사용합니다. (세가지 모두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Mozilla Firefox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생길 때는 다른 웹브라우서로 바꾸어서 해봅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가 많습니다.

어느 웹브라우서를 쓰거나
항상 동일하게 되어야 하는게 원칙인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웹브라우서에 따라서 한 웹사이트의
내용이 다르게 보이고
작동도 다르게 될 적이 많습니다.

물론 웹호스트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
우선 다른 웹브라우서를 설치해서 해보시죠.

역시나..
흰색 모란이 품위가 있습니다.
- 타계하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소복입고 머리에 하얀 헝겁을 꽃은 소녀의 모습처럼 - ^^ ^^

탐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모란.
그중 흰 모란은 더욱 화려합니다.
꽃대궐의 향기가 여기까지 풍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