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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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2 회 금요 음악회 / 다 같이 춤을 ...
2010.05.07 13:01

몇일전의 세계 땐스 스포츠 대회에 참석 할수 있었든 화려함의 무대를 재연하여 보며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로 같이 춤을 춥시다로 금요 음악회를 꾸밉니다
이 대회를 개최한 권윤방 회장과 물심 양면으로 도움을준 홍명자 그리고 김영원씨에게
이 금요 음악으로 감사 들이며
살짝 자랑하면 3 분 모두 학창 시절엔 천하부고의 수영 선수로 활동 하였음을 .....
Aufforderung Zum Tanz Op.65
Moderato D Major 3/4
Invitation to the Dance, Op.65 / 무도회의 권유, 초대
Carl Maria von Weber (독일 1786 ~ 1826)

작품의 특징
베버는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에 공헌하였다.
그의 극음악은 극적이며 서사적인 표현에 있어서 획기적인 업적을 남겼다.
2개의 교향곡을 남기기도 했지만 교향시 방면의 새로운 개척으로 새싹을
틔워 후세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베버의 멜로디는 모차르트의 흐름에 대체로 따른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가락에 풍부한 영감의 기백을 엿볼 수 있다.
품위있고 정갈한 멜로디에 개성이 뚜렷이 나타나 있고 대담한 화성의 사용이
그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모든 악기의 음역을 최대한으로 구사했으며 각 악기의 특징적인 음색악기
사용에 있어서 새로운 기원을 장만했다.

곡 중간에는 왈츠가 있어 쾌활하게 템포가 변하지만 처음에는 피아노의
저음으로 신사를 묘사하고 고음으로 숙녀를 알린다.
춤이 끝나면 신사와 숙녀는 서로 인사를 하며 헤어지는 것을 재치 있고
그럴 듯하게 묘사했다.
이 곡은 원래 피아노 연주용으로 써진 것이지만 후일에, 베를리오즈
(1803∼1869)가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여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관현악의 대가인 베를리오즈는 신사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첼로를
쓰고, 숙녀가 말을 받는 대목에서는 오보에를 사용하였다.
첼로와 오보에... 즉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대화는 멋지게 어울린다.
드디어 화려한 무곡이 시작되어 두 사람은 춤을 춘다.
코다는 신사의 감사의 말, 그리고 그것에 대답하는 그녀의 말,
그리고 퇴장, 침묵을 나타내고 있다.
베버의 기악곡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한 것에 속하는 이 곡은 피아노
독주용의 곡이지만 현재로는 베를리오즈가 관현악용으로 편곡한 것이
일반적으로 애호되고 있다.
원래 베버는 이 곡에 화려한 론도(Rondo Brillante)라는 제목을 붙였다.

베버(Carl Maria von Wever. 1786∼1826)
독일의 작곡가. 홀슈타인주(州) 오이틴 출생.
어려서 부친에게 초보적인 음악교육을 받은 다음, 미하엘 하이든(요제프의 동생)에게 사사하였다.
18세 때 브레슬라우오페라극장의 악장이 되었으나 2년 후 사직하고
유럽 각지를 돌아다녔으며 방랑생활 중에도 그는 오페라를 비롯하여 각종 작품을 썼다.
1813년 프라하의 오페라극장 지휘자가 되어 겨우 방랑생활은 끝났지만 17년 또다시 드레스덴으로 옮겼다.
이 무렵부터 낭만파음악가로서 그의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으며,
유명한 '마탄의 사수'의 작곡에 착수하여 20년에 완성, 이듬해 6월 베를린에서 초연되었다.
이 오페라의 대성공에 힘입어 다시 '오이리안테 Euryanthe' (1832)를 작곡하였으나,
이 무렵부터 결핵이 심해지고 생계도 어려워졌다. 그러나 런던의 유명한 코벤트 가든극장으로부터
신작 오페라 작곡을 의뢰받아 '오베론:Oberon'을 작곡하였으며, 런던으로 가서 이 오페라를 초연(1826)한 후,
그 곳에서 사망하였다.
베버에게는 기악곡도 많지만 그의 천분은 역시 오페라였으며,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전통을 계승하여,
독일 오페라의 새로운 낭만파적인 단계를 개척하였다
댓글 7
-
김영종
2010.05.07 13:01
-
김동연
2010.05.07 13:01
무도회의 권유 해설과 함께 잘 듣고 있습니다.
화려하면서 섬세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학창시절에 쑥맥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이유는 뭘까 하고 궁금해 집니다.ㅋ.ㅋ. -
김동연
2010.05.07 13:01
그래서 수영부에 그렇게 늘씬한 미인들을 못 사귀었군요.
알고보니 수영부에 미인들이 다 모였네요. -
김영종
2010.05.07 13:01
할머님이 항상 남녀 7 세 부동석을 말씀 하시길래
여동이 있으면 멀리 돌아 가며 발만 보았다는 이야기조 ㅎㅎㅎ -
김영길
2010.05.07 13:01
김형의 해설이 아주 좋았네.
음악선택도 이번엔 좀 새롭게
해 볼 마음이었던 같아.
숙맥론은 나도 동감이지만
그랫었기때문에 오늘날 우리
남녀동문들이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이 아닐가? -
김숙자
2010.05.07 13:01
무도회의 권유 춤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 음악에 맞쳐 왈츠를
추는것 같은 화려한 의상의 무희들
환상적 입니다. -
권오경
2010.05.07 13:01
첫 그림이 역시 무도회 기분이 나는군요.
스르르~스르르~미끄러져 나가는 무인들의 기분이 아주 쨩이겠지요?
썩 어울리는 곡으로! 이 곡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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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버릇이 80 까지 간다고 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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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 보고 당긴 결과 인듯 합니다 볼수 없을 정도로 쑥맥이 었으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