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ther's Day.... 어머니날 에....
2010.05.10 06:50
*****엄마, HAPPY MOTHER'S DAY******
멀리 타주에서 살고있는우리 아이들,
금년에도 "붉은 장미와 카네이션"꽃 화병을 보내오고,
어머니날 아침 전화로 들려오는 음성입니다
가까이 살면, 부모님 집에와서, 온가족이 뫃여서 왁자지껄 하면서
어머니날을 보낼터인데..
그래도, 해마다, 꽃으로, 선물로, 전화로 축하해주니 감사하지요.
금년에도, 교회에서 푸짐한 상을 차려놓고, 예베후에 "경노잔치"를
베풀어 주었어요.
어머니 살아계실때 참석하시든 그 경노잔치에, 올해 처음으로 참석했어요.
엄마 앉으셨던 그 테이불에 음식도 날르면서 일했던 내가,
어느사이 그 자리에 앉아서 어른 대접을 받았네요 ..
마음은 아직도 젊은데 "노인네"로 대우 받는것같아 참석하지말까 하다가
마음써 주는 교인들의 정성이 고마와 자리하고 "경노" 대우 받았어요..
"
내년 "어머니날"에 다시 오실때까지 한분도 아프시지 말고, 건강하게
오시기를 기원합니다...목사님의 기도에 "아멘"하면서....
"2010 어머니날"을 맞았읍니다
딸들이 배달시킨 꽃 화병입니다
딸들이 보고 싶어 사진 액자라도 옆에 놓고
애들 (3)이 보내온 카드를 양옆에놓고...
교회가기전에 애들과 같이 앉아서....
경노잔치에서 "어머님은혜" 노래하는 성가대원들...
붉은 카네이션 꽃송이를 가슴에 꽃고.....
***********Mother's Day... 2010 **********
댓글 10
-
전준영
2010.05.10 06:50
미국에 서도 어버이날을 자식들이 챙겨 주니 선배님과 이 여사님 얼마나 행복 하싶니까 항상 건강하 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영길
2010.05.10 06:50
교회에서 성가대원들이 어머님날
축송을 드렷군요. 아들 딸들이 꽃도
카드도 보내어 받으시고 두분이
행복해 보이십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기용
2010.05.10 06:50
* 붉은 카네이션을 달고 계신 < 이 초 영 > 어머니가
아버지와 함께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 만수무강 하소서 ..... -
김동연
2010.05.10 06:50
딸들이 보낸 꽃다발과 카드 참 아름답다, 초영아.
우리 딸들은 전화만 했는데...
두내외 아직도 젊어 보여. -
홍명자
2010.05.10 06:50
초영아 너의 모습도 한국을 방문 하였을때 보다 더 예뻐지고 너희 남편도 훨씬 건강이 좋아 보인다.
아마도 그때는 너희 부부가 너무 긴 여행에 피로 하였든 것 같다. -
민완기
2010.05.10 06:50
축하 드립니다.
서울에 오셨을때보다도 내외분이 더 건강해보이셔서
매우 다행입니다. 감사. -
김승자
2010.05.10 06:50
초영이는 경노대접 받는 노인같지 않게 젊고 예쁘구나.
미국은 하도 땅덩이가 커서 때마다 찾아 보기 어렵지.
우리도 아이들하고는 전화와 스카잎으로 떠들석 했어.
우리는 큰딸이 보내온 꽃다발 중에서 몇송이 덜어서 싸들고
네시간 운전거리에 계신 미쉬간 작은언니네 가서 노인끼리 오붓이 지내고 왔어.
옛 GM 사장의 별장이 "English Inn"이라는 charming한 Bed and Breakfast가 되었는데
아름다운 garden을 산책하고 사진을 찍으려고 갔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저녁만 먹고 돌아 와 밤이 깊도록 이야기꽃을 피우다 왔어.
Belated Happy Mother's Day to you! -
김영은
2010.05.10 06:50
아이들은 옆에 없어도
아름다운 꽃과 너의 행복한 미소가
아-주 보기좋다. -
이초영
2010.05.10 06:50
댓글 주신 동문님들...감사합니다...
가족의 날이되면 쓸쓸한 마음에...애들 가까이 이사 갈까 생각을 해 봅니다...
아직은, 미국 온날부터 44년간 살아온 고향같은 이 곳을 떠나 산다는것을
생각 할수가 없어 그냥 지내고 있어요..
겨울이 너무길고, 춥고, 지난 겨울에는 눈이 10번도 더내렸지요..
그러다가, 꽃피는 봄이오면, 마음 갈아 앉히고..........
영은아...내일쯤, L.A. 의 곽영화가 N.Y.으로 온대....
이번 주말에 만날 예정이야....
"N.Y.의 소동창회" 올려줄께.... -
권오경
2010.05.10 06:50
초영아 경노잔치에 앉기에는 너무 젊고 어여쁘다.
너희 내외 사진이 아주 좋구나.
딸들이 보내 온 꽃 송이가 탐스럽고 그 옆에 사진이 있으니 만난 거나 다름없지. 보이지 않은 따끈한 마음이 엿보인다.
행복한 초영아 늘 발랄하고 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