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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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418)
2010.05.13 15:49
이성준 대장 인솔 아래바닷가에서 굴들을 따가지고 8킬로 떨어진
Gambier Lake를 가다. 아무소리도 들리지 안는 호수가에서 굴을
구워먹다. 점심을 하고 배가 올수 있는 Elkins Point로 가다.
Elkins Point로 가는 길은 모두 처음가는길이라 길을 잃어 그 길을
찾느라 2시간을 보내다. 그러나 모두 등산 경험이 많아서 이성준 대장을 믿고 따랐다. 8시간 동안 20킬로 이상을 열심히 걸어 오후
5시 반에 Elkins Point에 도착하다. 돌아가는 배가 2시간 늦게 왔지만
아무도 불평하는 사람이 없었다. 힘들었지만 끗 나고 나니 모두 Ya Ya
Oyster Bar에 모여 기억에 남는 산행을 무사히 마친데 대해 자축연을
가지다.
독이 없는 뱀이겠지요?
산에서 길을 잃어 보았는데 참
당황스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