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1. 8일간의 5000마일 자동차여행 첫날
2010.05.14 08:53
2010년 3월 20일
19일 Texas주의 Houston에서 Arkansas주의 주도 Little Rock에 저녁에 도착하여
다음날 새벽 5시에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조카사위가 봄방학일주일 동안 여행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Krispy Krence에서 커피와 도우넛을 사 먹으며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가오기시작한다.
"주님 오늘 16시간 운전을 해야 예약된 숙소에 도착한다고합니다.
오늘만 비가오게 하시고 우리여행 동안에는 좋은 날씨를 주소서."하고 기도를 했다.
Arkansas를 떠나 Oklahoma에 들어서니 눈이 오기 시작한다.
12시에 IHOP에서 점심을 먹고 12시 30분에 출발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눈이 쌓였다.
2시인데 사고가 났는가 보다
차가 꼼작을 하지 않는다.
20분쯤 후에야 사고 처리가 끝이 났는지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오는 도중에 보니 여러대의 차들이 역으로 돌아있는차 비탈길로 미끄러져 있는차 등등
여러건의 차 사고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4시에 Texas에오니 다행이 눈이 멎었다.
Texas는 부자주란다.
그래서인지 Visitor center의 화장실이 대단히 크고 좋았다.
갑짜기 세계화장실 협회 회장이셨던 고심재덕 회장님이 생각이 났다.
화장실을 다녀오고 조금 쉬기도 할겸 기념으로 사진 들을 몇컷씩 찍었다.
내 카메라와 캠코더를 트렁크 깊숙히 들어 있어 꺼낼수가 없었다.
이사진들은 디카로 촬영한 것입니다.
4시50분에 다시 출발하였다.
그리고 New Mexico에 들어 선 것이 6시 30분이었다.
아직도 숙소까지는 6시간 정도 더 가야 한단다.
점심메뉴
점심을 먹고 나오니 나무에 새들이 떨고있고 눈이 이렇게 많이 쌓였으며
바람이 얼마나 센지 날아갈 것 같았다.
텍사스Visitor center앞에는 고기를 구워 먹는 불판을 텍사스 주모양을 만들어 놓고 있었다.
텍사스Visitor center에서 잠시 쉬는 동안 부자주가되어 대단히크다
저녁 메뉴 저녁을 어디서 먹었는지 잊었는데 멕시칸 음식을 먹었다.
댓글 24
-
이문구
2010.05.14 08:53
-
황영자
2010.05.14 08:53
교수님 무슨 말씀이세요.
제가뭐 대단하다고 생기가 돋습니까?
그래도 기분은 나쁘지 않네요.
잘은 못써도 여행기 계속 올려보겠습니다. -
김숙자
2010.05.14 08:53
텍사스 주를 상징적으로 만들어 놓은 불판이
인상적이네 고기는 시간이 없어 못구어 먹었겠다
아니면 전시용인지 풍성한 먹을 것에 눈길이 간다. -
황영자
2010.05.14 08:53
숙자야 이불판 전시용 아니야 여러개가 만들어져 있는데.
내가 주모양보여주려고 이것만 찍은거지.
맞아 이번 여행은 시간에 쫓겨 고기 못구워 먹은게 제일 아쉬워. -
김승자
2010.05.14 08:53
영자야, 정말 강행군을 했구나.
젊은 아이들 정성에 불평도 못하고 장거리 여행에 수고 했다.
다음 여정은 덜 힘들었기 바라고 재미있는 여행기 기대된다. -
황영자
2010.05.14 08:53
승자야 맞아 강행군이었어
예약된곳까지는 가야만 쉴수 있으니 그곳까지가야만 했거든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어.
조카사위가 애를 많이 썼지. -
김인
2010.05.14 08:53
와! 멋집니다.
미국의 주와 주를 지나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장장 5000km의 자동차 여행을 하셧군요. 축하드림니다.
시작은 텍사스 휴스톤에서 하여 본격적인 고속도로 주행은 아칸소주의 리틀 록 출발 ----> 캘리포니아 LA 까지.
아마도 들려주실 많은 에피소드가 나올 듯 기대가 큼니다 .
미국의 고속도로를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 라고 하지요. 고속도로가 주와 주간을 동서로 횡단하면 짝수의 고유번호, 남북으로 종단하면
홀수의 고유번호를 붙임니다. 예를 들어 고유번호 I-20는 미국의 동쪽 N.C. State 에서 서단의 캘리포니아 주를 횡단하는 Interstate
Highway, 고유번호 I-95은 미국 남단의 캘리포니아주 ---> 북단의 워싱톤주를 종단하는 고속도로 고유번호.
장거리 자동차 횡단 여행! 다시 축하드림니다!! -
황영자
2010.05.14 08:53
네에 회장님 멋진여행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 거리는 5000마일입니다.
1마일이 약 1.6Km이니 8000Km를 달린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 리틀락까지 비핼 거리가 약 7000마일이랍니다
그러니 사실 대단한 여행이었지요.
맞아요 역시 지리학 박사시라
저는 이얘들덕에 종단여행과 횡단 여행을 다 해보았답니다.
델라웨어에서 리틀락까지 종단 이번은 횡단 복 받은 사람이지요. ㅎㅎㅎㅎ -
김영종
2010.05.14 08:53
드디어 돌아 오셧군요
11 회의 제일 부지런한분이 안계시니 모두들 좀은 느슨하여 진듯 하였었는데
아니 미국까지가서 그 부지런 함을 자매는 용감 하였다 입니다(바로 윗분은 본교 10 회임)
IHOPE 갑작이 입맛이 도는데요
Blueberry Hot Cake 석장에 흠뻑 바른 Creamy Butter 에 Syrup 잔뜩, 물론 겨란 후라이 ㅎㅎㅎ
미국가면 건강은 둘째로 아침은 이걸로 찻아 먹을려고 빙글빙글 돌다 ...
요즈음은 미국 촌것들도 건강 생각하여 안먹으니 그 유명한 핫도그 가게 찻기가 힘들든데요 ㅎㅎㅎ -
황영자
2010.05.14 08:53
저 그닥지 부지런 하지 않은데 좀 나대서 그렇지요. ㅎㅎㅎㅎ
IHOPE에서 음식 한가지 시키면 꼭 Hot Cake가 따라나와
이건뭐 이렇게 많이 주느냐고 했더니 밥대신이라 해서 한바탕 웃었답니다.
이번에 저는 싫컨 먹고 왔습니다. -
김진혁
2010.05.14 08:53
국내에서 부지런했든분 미국가셔도 마찬가지로 미주대륙을 횡단 하셨군요.
여전히 건강하시고 부지런하신분의 대표자의 한분이신것을 확인합니다. -
황영자
2010.05.14 08:53
감사합니다.
건강한모습 인사회에서 보니 반갑습니다. -
권오경
2010.05.14 08:53
건강하여 그 속도감 넘치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었구나.
축하축하~~. 영자야~쨩이야~.
지금 눈 사진을 보니 새삼 반가버라. 시원~. 좋았어. -
황영자
2010.05.14 08:53
고맙지 우리를 위하여 그얘들이 강행군 하는데 어쩌겠어.
그저 따라다니며 바빴지.
앞으로는 눈사진 없어.
주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셔서 돌아오는 날까지 화창한 날씨를 주셨거든 -
즐거운강행군을 하셨군요.
손이 속히 완치돼야 하는데 무리하지 마십시요. -
황영자
2010.05.14 08:53
감사 합니다.
그러지않아도 회장님 만나면 한번 보여드리고 의논좀 해볼까도 생갃을 했는데... -
이신옥
2010.05.14 08:53
영자 언니, 제가 면목이 없습니다.
전처럼 전화가 오지 않을까 기대도 했고, 이멜 주소라도 있으면 집 번호를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요즘 언니하고 통화를 잘 하지 못해서 그리 되었습니다.
제 큰 아이가 Texas 에 살아서 우리도 두번 가 보았지요.
전에는 Houston 근처 Beumont 에 살았는데 지금은 El Paso 에 있어요.
작년 10월에 거길 갔다가 New Mexico에도 잠간 들러 보았습니다.
그때 LA 까지 가보고 싶은 생각은 굴뚝 같았지만 시간 여유가 없었어요.
지금 지도에다 음악에다 또 사진에다.. 보고 들으니 반갑고 저도 여행기분 납니다.
멕시코 음식은 매운 양념 맛이 우리입에 맞는데 기름진 것이 탈이지요.
또띠야라는 그 빈대떡 같은데다 볶은 고기, 야채 넣고 싸서 Salsa 와 함께 먹는것인데 어땠어요?
저는 사진만 보아도 군침 나네요.
저는 IHOP 에 가도 Fajita 라는 멕시코 음식을 시킵니다.
다음 이야기들 기대합니다. -
황영자
2010.05.14 08:53
신옥아 미안하다.
예전 수첩에는 너희 형제들 전화번호를 다 적어 놓았었는데 수첩 바꾸며 못써놓아 그만.
그리고 이번 여행은 그쪽은 갈수가 없었으니 연락도 못했지.
시간도 별로 없었고 -
김동연
2010.05.14 08:53
영자야, 네 여행기 덕택에 댓글 읽고 지식이 풍부해졌어.
지리공부에 음식공부에...한참동안 재미있게 배우고 간다.
역시 생기가 나는 것 같아. -
황영자
2010.05.14 08:53
그래 동연아
우린 이렇게 서로 주고받으며 재미로 산다는 것 감사하자.
그래서 생기를 얻고 활력을 찾는다면 서로 좋은 일이지. -
임효제
2010.05.14 08:53
역시..
직행길 5,000마일이군요.
상상만해도 재밋는 여행이군요. 부-라-버----------- ㅎㅎㅎ -
황영자
2010.05.14 08:53
네에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늙은이들에게는 조금 힘든 여정이었고
운전하는 사람도 힘들었겠지만 재미있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
연흥숙
2010.05.14 08:53
영자야, 긴여행에 볼거리 많이 준비했구나.
기대가 된다. 건강하다니 고맙다. 다시 만나자. -
황영자
2010.05.14 08:53
흥숙아 이번 여행은 바쁘기는 했지만 볼거리는 정말 많았어
다 담아오지 못한 것이 아쉬워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2761 | A Forest Hymn [4] | 김재자 | 2010.05.16 | 160 |
2760 | 이런 대학생이 있다니 반갑고 놀랍다 !! [3] | 전준영 | 2010.05.16 | 158 |
2759 | Miami Bayside 에서 만난 어떤 할아버지 [10] | 이신옥 | 2010.05.16 | 140 |
2758 | ≪ 사진과의 이야기 155 : 짧은 공백 ≫ [18] | 박성순 | 2010.05.16 | 173 |
2757 | 주거니 받거니 (356) / 미술관에서 본것은 ........ [6] | 김영종 | 2010.05.15 | 157 |
2756 |
' < 로 댕 > 에 관하여 ㅡ <'여름용' 日記 (1822) >
[4] ![]() | 하기용 | 2010.05.15 | 137 |
2755 | [re] Rodin 미술관(美術館) 정원(庭園)에서 [10] | 이문구 | 2010.05.15 | 133 |
2754 | 추억의 여행 사진 한 장 (3) - 색안경에 비친 에베레스트 산 [10] | 박일선 | 2010.05.15 | 183 |
2753 | 영월 <출사> [6] | 정지우 | 2010.05.15 | 151 |
2752 | 5월 인사회와 김대환 교수 연주회에 다녀오다 !! [6] | 전준영 | 2010.05.15 | 223 |
2751 | The Best Mom [7] | 이신옥 | 2010.05.15 | 126 |
2750 | ♪ 18일 피아노 연주에 초대합니다.(강석민) [4] | 이정란 | 2010.05.14 | 144 |
2749 | 경포대에서.... [2] | 김재자 | 2010.05.14 | 155 |
2748 | A Thousand Kisses Deep [2] | 김재자 | 2010.05.14 | 145 |
2747 | 제 253 회 금요 음악회 [2] | 김영종 | 2010.05.14 | 144 |
2746 | 祝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자그만치 5년 연속 "인천국제공항"이 선정(82)!! [4] | 전준영 | 2010.05.14 | 137 |
» | 1. 8일간의 5000마일 자동차여행 첫날 [24] | 황영자 | 2010.05.14 | 198 |
2744 | # 正初 民俗村 風景 [10] | 성기호 | 2010.05.13 | 172 |
2743 | 주거니 받거니 (355) / 아침 해를 .... [10] | 김영종 | 2010.05.13 | 192 |
2742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6] | 신승애 | 2010.05.13 | 202 |
2741 | 일석기념관(一石記念館)과 이화장(梨花莊)에 가다 [18] | 이문구 | 2010.05.13 | 258 |
2740 |
등산(419)
[2] ![]() | 김세환 | 2010.05.13 | 107 |
2739 |
등산(418)
[2] ![]() | 김세환 | 2010.05.13 | 90 |
2738 | 모란꽃지고.... [5] | 김재자 | 2010.05.13 | 142 |
2737 | 구조라항을떠나.... [6] | 김재자 | 2010.05.13 | 160 |
멋진 여행 기록과 영상이 기대되는군요.
모처럼 오랜만의 황 감독님 참여로 생기가 돋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