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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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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 (Connais-tu le pays)은 괴테의 작품
'빌헬름 마이스터'를 토대로 하여 프랑스 작곡가인 토마가 곡을 붙인
오페라 미뇽에 나오는 아리아이다.




주거니 받거니 (358)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





고군산 군도의 섬들


Ambroise Thomas (1811 - 1896)
from Mignon Orchestra del Maggio Musicale Fiorentino
Conducted by Alberto Erede





오페라의 제1막에서 유랑 악단의 단장이 어린 무희인 미뇽에게 채찍을
들려할 때, 젊은 수행자인 빌헬름 마이스터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빌헬름 마이스터의 물음에 미뇽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당신은 아시나요, 저 레몬꽃 피는 나라?
그늘진 잎 속에서 금빛 오렌지 빛나고
푸른 하늘에선 부드러운 바람 불어오며
협죽도는 고요히, 월계수는 드높이 서있는
그 나라를 아시나요?

그곳으로! 그곳으로 가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 오 내 사랑이여!
당신은 아시나요, 그 산, 그 구름다리를?
노새가 안개 속에서 제 갈길을 찾고 있고
동굴 속에선 해묵은 용들이 살고 있으며
무너져 내리는 바위 위로는 다시

폭포수 쏟아져 내리는 곳 그곳으로! 그곳으로!
우리의 갈길 뻗쳐 있어요 오, 아버지
우리 그리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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