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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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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오엽송모임의날

둘째손자가 학교대표로 원자력캠프를 2박3일로 다녀오는데

마중나가 데려올사람이 없다.

해서 오엽송회원들에게 미안했지만 일찍 귀가하기로하고

돌아오는데 차는 왜그리 많이 막히는지.

오엽송의 영원한 드라이버 이사벨라가 열심히 달려와 아파트까지와서 문앞에 내려주고

왕눈이는 아파트에서부터 인천교육위원회까지 태워다주기위해 멀리돌아 귀가했다.

난 이렇게 오엽송 회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손자를 맞이했다.

더욱이 내가 카메라를 몽땅 두고와 아쉬워하는것을 보고

리강이 다음날 가정의 행사가 있어 빨리 가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늦게까지 함께 기다려 사진을 찍어주고 돌아갔다.

모든 오엽송 회원들의 도움을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영원히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손자가 오기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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