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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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나들이
2010.05.26 01:39
오늘 오전에 교회의 시니어 클래스에서 광릉숲에 소풍을 갔다. 9시에 뻐스로 떠나서 4시경에 돌아왔다.
처음에는 약간 비가 내렸지만 나중에는 비그친 흐린 날씨여서 좋은 공기 마시며 기분좋은 산보였다.
능역이 묘를 중심으로 사방 10리인데 묘가 있는 광릉 자리를 빼고 나머지 부분을 광릉숲으로 600여년간
유지보존해 왔으니 그야말로 우리의 보물 숲이다.
광릉 입구
광릉 입구
홍살문; 광릉 앞 사당건물을 수리 중이었다.
광릉 ; 이조 7대 세조의 무덤. 안개가 자욱하다
광릉숲 ; 아래는 광릉숲의 사진들이다.
독일 가문비나무 ; 가지가 아래로 축축늘어져 있다
고추나무 ; 잎과 꽃의 모양이 우리가 먹는 고추나무(일년초)잎과 그 꽃을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란다.
고추나무
공작단풍
댓글 12
-
박일선
2010.05.26 01:39
-
박일선
2010.05.26 01:39
6월 하루 날을 잡아 안내해주게.
어쩌면 갔었을 수도 있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나네. -
심재범
2010.05.26 01:39
아직도 광능에 한번도 가보지 못하였다니
참 안됬구나 하는 마음이 드네!
제나라의 명소도 못본 사람이 해외로만 돌다니
원한다면 한번쯤 안내해줄 용의가 있네
학부 시절에 매주 식물 채집통을 들러메고 골짜기
마다 헤메여 식물분포도를 작성한바도 있다네 -
김영길
2010.05.26 01:39
우리교회에서도 시니어 갈렙회원들이
걷기 운동을 이곳에 있는 공원에서
하였는데 모두들 좋아 햇읍니다.
그란데 광능숲이 미국의 공원들에
있는 나무들과 조금도 뒤지지 않는
거목들이군요. 서울에 간다면 한번
둘러보고 싶읍니다. -
심재범
2010.05.26 01:39
광능숲은 골짜기 마다 식물의 분포상이 달라
식물상을 보려면 골짜기 마다 들러보아야 하며
식물의 개화기 부터열매까지 관찰하려면
수개월동안 매주돌보아야 했다네
광능숲에만 3000여종 이상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네 -
김영종
2010.05.26 01:39
아 하며 그냥 좋은곳
비온후의 상쾌함은 밝은 날의 숲길과 비교 할수 없이 좋아서 난 가급적이면
이런 날을 택하여 돌아 보곤 합니다
여기 광릉은 가치를 따질수 없는 분명한 우리의 보물 입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는곳 강남의 삼성동의 선릉의 우를 범하지 말아야 될곳 입니다 -
홍명자
2010.05.26 01:39
시니어 클래스 (노인이라는 표현보다)라는 이름도 좋고 사진에 나온 광릉 숲을 보니 그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처럼 그대로 느껴져서 너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네. -
이민자
2010.05.26 01:39
오랫만에 건강하게 자란 나무들과 울창한 숲.
그리고 잘 가꾸어진 숲속의 정겨운 산책로가
그냥 보기만 하여도 맑은 공기가 내곁으로 닥아 오는 느낌?.
걷고 또 걷고 .... 마지막 작품 공작 단풍이 아름답네요.
시원 하게 감상 잘 했읍니다. -
인사회
2010.05.26 01:39
'광능 숲' 말만 듣고 못 갔어.
하기야 못 가본 곳이 어찌 이 곳 뿐일가? 하하하..
시원~한 바람이 내 코 앞에 와서 유혹하네. -
김승자
2010.05.26 01:39
그런 숲이 서울 근교에 있다니 사진으로만 보고도 자랑스럽고 흐뭇하다.
부디 그 아름다운 슾이 오-래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임효제
2010.05.26 01:39
예전에는 '크낙새'가 있다고 하며..
30대에 찾아 가서, 술판만 벌리고 돌아 온 기억이 납니다.
다리 팔 성할 때 왜 한번 더 못 갔는가.. 하고, 후회가 됩니다만은,
이제 기차는 이미 떠나 가고, 기적 소리~~ 만 들립니다. ^^ -
하기용
2010.05.26 01:39
* " 광릉 숲 " 에 가면
< 크낙새 > 가 살고 있다고 아주 옛날에 듣기만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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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릉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적어도 내 기억으로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