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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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429)
2010.05.30 20:38
사슴도 곰도 보고 1000미터 이상 올라가니 아직도 눈이 그대로다.
6시간 만에 15 킬로를 걸어 Nova Pass에 도착 눈 위에서 점심으로
요기를 채우다. 처음에는 눈이 녹는 철이어서 다소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영숙 대장과 김혜숙씨를 믿고 따라가 33 킬로 고도(elevation gain)1500 미터 11시간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Risk and Reward란 말처럼 우리가 사는데 모험을 두려워하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사람에 대한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무엇이 두려워 지겠는가. 언제나 기쁨이란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좋은 산행을 안내해준 이영숙 대장과 김혜숙 씨에게 감사한다.
오솔 길이 차도 다닐 것 같고, 꽤 넓직합니다.
사슴도 곰도 보고...
말만 들어도 희귀하고 진귀한 이야기 입니다.
참.. 열성 등산 펜... 이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