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를 참고하세요.

(1) 낫다(be better) : 더 좋다, 앞서다.
ㅅ불규칙(변칙) 활용 : 낫다, 낫고,나으니, 나으면 등
(예) 철수가 길동이보다 성적은 좀 나으나 체력은 어림없다.

(2) 낳다(bear) : 아이, 알, 새끼를 출산하다.
(예) 뻐구기는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아들을 낳으니 시부모가 좋아한다.

(3) 나다(produce) : 생기다.
(예) 이 과일은 제주도에서 난거야. 그 문제는 동아전과에서 난 거야.
여드름이 많이 나서 고민이야. 개천에서 용이 나다.

* [났다]는 위 (1), (2), (3) 과거에 모두 적용
(예) 미국의 무력이 일본보다 났지만(낫+았지만) 초기에는 일본에게 당했다.
(예) 우리 딸이 쌍둥이를 났다,(낳았다)
(예) 그는 여드름이 많이 났다.(나았다)

그러니 [이 사진이 더 나을까요?] 가 맞는 표현

한국 사람들도 헷갈리는 표기법이니 미국 시민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한글 철자법 참 어렵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 배웠습니다.
물어 볼 동창이 많아서 참 좋습니다.

어떠하다 = 어떻다(준말)
따라서 [어떠하게] = [어떻게]

[어떡하다]는 [어떠하게 하다]의 준말이니 따라서
"어떡해야 하나?" 는 결국 "어떠하게 해야 하나?"의 준말입니다.
[어떻든지]는 [어떠하든지]의 준말입니다.

[어떡게]니 [어떡게든]은 사용하지 않는 틀린 표현입니다.
[어떻게]와 [어떻게든]으로 써야 맞습니다.
다만 [어떻게 해야지?]는 [어떡해?]로 씁니다.

복잡하지요?
그러나 실제로는 [어떻든지]와 [어떡해] 이외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 나이에 한글 표기가 좀 틀려도 크게 흠이 되진 않겠지만
정확하게 쓰는 것이 스스로 공부도 되고 떳떳하지 않을까요?

[덧]은 더함(加)의 뜻입니다.
[덧글]은 글에 조금 더 쓰거나 반복하는 경우에 씁니다.
[댓글]은 남의 글이나 게시물에 대답하는 글, 대응하는 글입니다.
그러니 [댓글]이 더 적합한 표현이겠지요.

위에서도 [마침법]이 아니라 [맞춤법]입니다.
또 [~읍니다]는 제법 오래전에 [~습니다]로 바뀌었지요.
다라서 [모르겠습니다], [들었습니다만]이 맞는 표기입니다.

어쩌다가 [한글 맞춤법] 잔소리가 계속 된 것 같아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