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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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장미원과 6월의 안산 식물원
2010.06.07 21:14
노적봉 장미원과 6월의 안산 식물원
1. 촬영 일시 : 2010년 6월 7일(월) 오전 11시~12시 30분
2. 장소 : 노적봉폭포공원의 장미원 - 안산 식물원
1. 지금 꽃이 한창인 노적봉 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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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리를 건너며 멀리 바라보이는 노적봉폭포 아래 장미원 앞에서 남녀가 장미를 감상하며 걷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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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까이 다가가니 장미원 뒤로 보이는 거대한 폭포가 오히려 초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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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닥의 파란색은 나무조각에 칠을 한 것으로 장미에 거름이 되라고 겨울에 미리 깔아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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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미꽃 이름은 복잡한 학명(學名)인 듯 도저히 기억할 수 없어서 이름 익히기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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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랑색을 띈 하얀 장미 - 아마 이렇게 보는 것이 편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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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분홍 테두리의 노랑 장미 - 이름이 아니니 아무래도 어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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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빨강 장미인가 아니면 흑장미인가 알쏭달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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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넝쿨장미처럼 보이는 노랑 장미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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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것 역시 넝쿨처럼 기어 올라가는 분홍색깔 장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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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장미원에서 뒤돌아 오면서 얼마 후면 장미도 이제 곧 모두 질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2. 6월의 안산 식물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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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편도 1km 정도의 거리인 장미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모처럼 동네 식물원에도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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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꽃 이름 익히기가 힘들어서 아예 꽃 이름 팻말을 함께 찍었더니 어쩐지 영상이 엉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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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팻말을 성의없이 엉성하게 만들어 놓았군요. 향달맞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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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팻말을 잘 보이게 하려고 찍었더니 남의 꽃 이름 앞입니다. 이 꽃 이름은 무단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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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끈끈이대나물? 이것도 처음 들어보는 꽃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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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쯤 되면 낯선 꽃 이름을 기억하려는 노력은 아예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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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청광초롱이란 꽃 이름이 너무 예뻐서 이 꽃은 꼭 기억해 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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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제일 구별하기 힘든 꽃은 비슷비슷한 크기의 작고 노란색깔 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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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 꽃은 별나게 신기해 보여서 화원에 있다면 화분이라도 하나 준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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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대부분 양귀비는 보면 대강 알 것 같습니다.(이 양귀비는 전에도 한번 올리지 않았나?)
댓글 8
-
김영길
2010.06.07 21:14
-
이문구
2010.06.07 21:14
친구여.
일부러라도 시간을 넉넉히 내서 고국에 한번 놀러오시구려.
요즘은 옛날 친구들을 만나 따뜻한 마음으로 어울리는 일과
고국 산천의 아름다움을 둘러보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없답니다. -
황영자
2010.06.07 21:14
장미는 이름도 가지가지이고
종류도 다양해 이름을 안외우기로 그저 장미다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분홍 테두리 노랑장미가 예쁘네요.
식물원 안에 예전에 들어가 보았는데
식물들의 이름이 다 적혀 있어 아이게그런이름의 꽃이구나 했지만
곧 잊어버려 다음에 보면 또모르기는 매한가지
그나마 대학 다닐때
원예공부를 하며 외웠던 것은 잊지 않는 것이 다행으로
좀더 많이 외워둘것을!!!!!
유달영교수 5.16후
새마을 운동본부장인가(이제 그것도 잊었네요 명칭이 무엇이었는지)
한다고 서울가면 조교가 와서
농장에 나가 이름외우세요.하면
농장에 나가 이름외우다가 때약볓이 싫어 그만 들어오곤 한 것이 후회 된답니다. -
이문구
2010.06.07 21:14
요즘 나는 제주 김동연 동문의 영향을 받아
꽃 이름 공부하기 바쁩니다.
이름을 모르고 그저 바라보는 꽃이나 식물, 나무들은
그저 저만치 서 있는 자연이지만
이름을 알고 그 특징까지 알고 나면 어느새 그들은
내 품에 와서 안기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나 너무 욕심부리지는 않아요.
우선 토종 야생화나 나무 이름부터 알아야 될 것 같아
하나 둘씩 익히는 중입니다.
지난 가을에 유난히 아름답게 단품이 들었다가 모두 지고 난 후
지금은 녹음이 우거진 우리 집 창문 밖 나무들이 느티나무란 사실을
며칠 전에 알고 다시 보니 그렇게 정겨울 수가 없답니다. -
홍승표
2010.06.07 21:14
란타나라는 꽃은 화분에 담아 팔기도 하니까
화원에 들려 보시기를... -
이문구
2010.06.07 21:14
참, 홍승표 식물학 박사님을 깜빡했었네.
좋은 정보 고맙고 앞으로도 종종 도움을 요청하리다. -
김동연
2010.06.07 21:14
아는척 하는 것 같아 주저됩니다만
12. 송엽국 13. 분홍달맞이꽃
14. 우단동자꽃 15. 센티드 제라늄(scented geranium)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꽃이름이 여러가지입니다만)
도감을 한번 찾아 보시면 기억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꽃이름을 외우니까 재미있지요? 그래서 표정이 밝아지셨나... -
이문구
2010.06.07 21:14
별말씀을! 꽃 이름 잘 아는 동문이 가까이(?) 있어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요.
어제는 네 갈래로 갈라진 커다란 연한 연두꽃 나무를 보고
누구와 [물푸레다] 아니다 이건 [산딸나무다] 하고 겨뤘는데
결국 인터넷 도감으로 확인한 결과 산딸나무였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공부하면 모르던 아름다운 자연이 가까워져서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내가 너무 어눌해서 한참 고생해야 조금씩 진전이 있을 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공부도 한글 맞춤법만큼이나 실용적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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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식물원에도 가 봅니다.
장미꽃도 이젠 제 철이 아니니
6월이라면 2010년도 벌써 반이
지나갔다는 얘기이네요. 그동안
수고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