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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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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이 않올때는 재미없는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면 잠이 올때가 많아

졌읍니다. 미국 Barnard College of Columbia University 의 Dunken K. Foley

교수가 Belknap press of Harvard University 의 도움으로 2006년에 출간한 매우

딱딱한  책을 읽어봤읍니다.

 

 

       1장에서 "보이지 않는 손" 이론과 자본축적 및 화폐가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현대경제사회에 와서는 그 이론들이 오류 투성이라고 비판하였읍니다. 2장은

지금에 와서 아무 쓸데없는 맬서스의 인구론과 리카도의 노동가치론,정치와 경제의

연관성등을 고찰했고 3장에서는 이제 의미가 다 퇴색해버린 맑스의 Proletarian 혁명을

언급하였읍니다. 4장과 5장에서는 J.M. Keynes 의 "고용과 이자율"에 관한  소위

일반이론이 그래도 1930년대의 대공황을 극복하는데 이론적 기여를 했지만 그도

아담.스미스가 범한 오류를 범해서 후일에 시카고학파 "후리드만"의 자유시장주의에

기수를 물려주게되었다고합니다.

 

 

       대체적으로 요약하면 인류의 경제사회를 분석, 예측함에 있어 기술이라는  factor와

시시각각 변하는 인간심리와 사회구조변화를 면밀히 관찰하지 못한 오류를 범했다고합니다.

 

 

       우리의 주변에도 허다한 오류가 범해지고 있읍니다.

       전쟁을 벌일 자원과 능력도 없으면서 티격태격 기싸움하는 동안

오는 손님들 다 쫓아 버리면 "이밥에 고기국먹는" 2012년의 강성대국은 물 건너가고

주위의 돈줄 (중국과 남한)은 점점 깊은 곳으로 숨어들게되어있읍니다.

 

 

       강성대국에 필요한 돈은 안전하고 조용한 곳을 좋와합니다. 케인스는 이자율보다도

돈이 조용한 곳을 선호함을 잠간 도외시하였읍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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