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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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8일간의 5000마일 자동차여행 ( GRIFFITH OBSERVATORY 관측소와 HOLLY WOOD)
2010.06.13 08:45
2010년 3월 24일 계속
점심은 한인타운의 쇼핑몰에 갔습니다.
여기는 완전 한국이었습니다.
한국의 음식점 사람들은 물론 한국인 말도 영어가 아닌 우리말.
LA에서는 영어를 한마디도 안쓰고 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참말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오래산 지연이는 한국빵 한국떡 등등을 사먹었습니다.
우린 그 다음 LA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GRIFFITH OBSERVATORY 관측소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구와 달 해 별 등을 관측하고
일식 월식의 원리를 알기 쉽게 표현해 노아 누구든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다음 우리는
허리우드거리를 걸었습니다.
우린 헐리우드에 기대를 많이 걸었습니다.
그런데 산 꼭대기에 하얀 글씨로
HOLLY WOOD라고 크게 써논 글씨이외에는 다른도시와 별 다를 것이 없는 평범한 거리였습니다.
다만 인도에 사람들이 걸어가며 볼 수 있도록 길바닥에 별 안에 유명 배우들의 이름을 적어 논 것 뿐이었고
발 손바닥등을 새겨 깔아 놓은 광장도 큰 것인줄 알았더니 어떤 집의 안마당보다도 좁은 곳에
블럭처럼 만들어진 발바닥 손바닥 도장을 찍어 뫃아 놓은 것이 다였습니다.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이린 이곳에서 세상은 넓고도 좁다는 체험을 또 했습니다.
지원이 클라스 메이트를 여기서 만나지 않았습니까?
그집은 중국사람들이었는데 이번 봄방학에 여기로 관광을 왔다지뭡니까?
우리와 마찬가지로.
HOLLY WOOD에는 관광객은 참으로 많았습니다.
관측소에서 내려다본 LA 시내
지원이 친구를 만나 반갑게 인사.
댓글 12
-
하기용
2010.06.13 08:45
-
황영자
2010.06.13 08:45
깁스는 풀었고요
보조대입니다.
이번 여행내내 이 보조대와 함께 했지요.
더울때는 파스붙이고 잠시 떼기도 했지요. -
우측전박에 보호대 착용, 그리고 그위에 올려진 카메라.
그 그림 자체로 감동을 주는 명작이네요. -
황영자
2010.06.13 08:45
손녀가 찍어 준 사진이지요.
여행내내 이 보조대와 함께
작은 디카로 만족했지요.
그래도 작은 놈이 제법 쓸만하다는 것을 이번여행에 증명 했습니다.
이카메라를 잘 활용하면 무거운 큰카메라아니라도 증명 사진은 찍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전준영
2010.06.13 08:45
손목도 완전히 완쾌되지도 않고 5000마일을 여행하신 도전 정신을 높 히 삽니다. 그리고 장 하 십니다. 드디어 서부로 도착하게 되는 군 요. 미국이 한국의 50배 크기라니 상상이 잘 않 되는 나라 랍니다. 덕분에 앉아서 구경 한 번 잘 했 답니다. -
황영자
2010.06.13 08:45
전회장님 감사합니다.
손목쯤 걱정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니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답니다. -
김동연
2010.06.13 08:45
사진 다 좋지만 네가 나온 사진이 제일 멋있어.
흰머리칼이 흩날리는 카메라 든 여인!
멋져!!! -
황영자
2010.06.13 08:45
고맙다 동연아.
좋게 보아주니.
난 태워주면 계속 올라가는데. ㅎㅎㅎㅎ -
김재자
2010.06.13 08:45
좋은곳-- 빠듯한 일정속에서 다니느라
고생많이 했겠구나.
영자야 네가 허리우드 얘기 하니까,
문득 친구들 생각이난다.
눈물이 날만큼-
영란이,영교 ,영화,은희 설자.......
건강들은 어떤지....
영화가 허리우드 가자고 했었지.....
근데 거리에앉아 친구들에게-
전화도걸고,얘기도 많~이하구...
모두들 조금씩이라도 건강해 졌으면좋겠다.잘 보고간다.
그제도,어제도 만나서 반가웠지.
집에 잘갔지?
전철에서 엉덩이가 좀 아팟겠다.ㅎㅎㅎㅎㅎ
건강해 영자야 -
황영자
2010.06.13 08:45
jj계속 만나니 좋다.
사실 LA에 가면 그곳에 사는 친구들에게 전화라도 하고 얼굴 한번 보고 오고 싶었다.
그래서 수첩도 가지고 갔는데 워낙 일정이 빠듯하여 그럴수가 없었다.
나 혼자 간것도 아니고 식구들과 있는 것도 부담이 된 것이 사실이고
호텔에 도착하는 것은 한밤중이고
돌아다닐때는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LA에 있는 친구들에게는 미안하기도 하고. -
임효제
2010.06.13 08:45
번쩍 번쩍..
회황 찬란하고 유명한 곳은 모두 답사를 하셨네요.
책 한권 쓰셔도 되겠습니다. 부러버요!!
매조도 팔을 다처서, 자식들이 보내 준다해도..
못 가겠으니..원..참...!!! 하하하하.. -
황영자
2010.06.13 08:45
시몬님 글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제가 마치 팔이 부러져 미국여행간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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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맨채로 좋은 곳을 여행하심을 추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