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이도는 주변 매몰 작업으로 이제는 섬도 아닌데다가
유흥을 위한 해산물 먹거리 장터 수준으로 경치가 별로입니다.
영흥도는 대부도와 연결되는 교량의 미적인 구조와
자연이 잘 어울리도록 살려 비교적 아름다운 섬입니다.

당시 덕소에서 주민들의 대변을 받아다
찜통같은 생물실에서 검경을 하던일
그후 부통령상을 수상한후에 보사부에서
디스토마를 확인하고 한강상류에서 생선회를
팔지못하게 하여 어민들의 원성을 듣기도 하였답니다

附高 시절 생물반에서 한강 상류 물고기와 디스토마의 관계를
연구해 부통령상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미술반원이었던
내가 함께 참여해 차트를 그려 주었던 기억이 난다네.

지금 선재도는 영흥도로 가는 길목 정도로 여기는 것 같고...

附中시절 생물반에서 선재도의 바지락 조사로
당시 재무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는데 선재도지명이
나오니 그당시가 생각 나는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한번 다녀오려고요.
거기에 무슨 예쁜 곳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름도 아무것도 모르고 찾아가려고요.

오이도는 잘 아시지요?
오이도에서 바로 시화호 방조제를 건너면 대부도에 이릅니다.
대부도에서 잠시만 달리면 오른쪽으로 영흥도로 가는 길,
계속 가다 보면 선재대교를 건너 자그마한 선재도이르게 되고
뒤이어 영흥대교를 건너면 바로 영흥도에 이릅니다.

주말 경우는 상당히 밀립니다만 평일에는 한가한 편이지요.
시간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오이도에서
한 시간 이내가 아닌가 합니다.

의욕이라기보다 여기저기로 놀러다닌 흔적이지요.
이 두 곳은 안산의 동산노인복지관 서예실 회원들의 나들이에
함께 동행하면서 담아두었던 사진 자료랍니다.

오이도는 어제(17일) 다녀왔지만 영흥도는 지난 해 11월이랍니다.

2006년 7월에 인사회에서 오이도에 갔었습니다.
그 당시 4호선 전철로 지나며 눈여겨 두었던 곳이
결국 대전에서 이사를 오게된 장소가 될 줄이야!

금년 5월에 인사회에서 전철로 오이도역에서 내려
버스로 찾아간 곳은 오이도 해변이 아니고 월곶포구랍니다.
오이도역에서 남쪽으로 가면 오이도 해변이고
북쪽으로 가야 월곶포구에 이릅니다. 헷갈리기 쉽지요.

안산에서 오이도에 이르면 행정구역이 시흥에 속하고
시화호방조제를 건너 대부도에 디르면 다시 안산입니다.
대부도에서 다리를 건너 영흥도로 들어서면 거기는
행정구역이 인천이랍니다.
좁은 지역을 참 복잡하게 구분해 놓은 것 같지요?

영흥도는 비교적 자연이 잘 보존되어 분위기가 좋습니다만
역시 철이 되면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건 막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