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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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2010.06.23 13:54
"드디어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올랐습니다.
홈그라운드가 아닌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외국출신 감독없이
토종 감독, 코치 그리고 선수들이 이룩한 쾌거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 곳 Vancouver는 세계 각국 인종들의 용광로답게,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나라의 국기들을 부착하고 달리는 자동차들의 응원이
대단한데 아직까지 태극기를 보지 못해서 늙은 몸이 직접 나섰습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신나게 대로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댓글 10
-
황영자
2010.06.23 13:54
-
김동연
2010.06.23 13:54
애국자이십니다.
피를 말리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 괴로웠습니다.
지난번 처럼 졌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천만다행이고 기쁩니다만 월드컵이
그리 좋은 행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휴~우 -
하기용
2010.06.23 13:54
* 이렇게 세계만방에서 응원으로 밤을 새는데
첫골 먹고 지지나 안을까 얼마나 가슴 조렸는지
* 비기고도 16강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휴~ 우
2002년 월드컵 때 저는 오클란드 뉴질랜드에서
밤새도룩 태극기 휘나리며 차를 타고 시내를 배회했습니다. -
임효제
2010.06.23 13:54
필규형!
월드컵 응원하느라.. 서울서도 잠을 못 잣습니다.
올리신 사진을 보니 반갑습니다.
밝고 즐거운 표정이시라... Vancouver 사진 중에..
필규 형의 '초상권'을 한장 슬쩍해서 사용하려 했습니다만------
너무 사진을 금시 중복 사용하는 것 같아서 취소 했습니다.
역시 매조는 고개는 외로꼬고 웃고 있습니다. 꾸벅~~ ^^ ^^ -
이초영
2010.06.23 13:54
저는 간이 떨려서 경기를 보지 못 합니다.
끝난후에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거나, 재생 방송을 보지요.'
지난번 2 번째 게임에서, 박주영이 무슨 실수를 했다고....
본인도, 죄스럽겠지만, 그 부모님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이번의 박주영의 활약은, 아마도,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에, 하느님의
응답으로, 그 선수에게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 합니다.
나이지리아한테 이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16강에 들어 가느냐?
나보다 좀 잘 안다고, 정수가 열심히 설명을 해 주어서,
이 아둔한 사람이 겨우 이해를 했어요.... -
김세환
2010.06.23 13:54
필규야 무슨 영화제목인줄 알고 열엇드니
네 차에에 달아논 2 태극기네.
World Cup 축구만이 한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구나. -
이민자
2010.06.23 13:54
대단 하십니다.
한국 을 사랑 히시고 한국 축구를 사랑 하시는 그 열정 .
아주 건강해 보이시고 많이 슬림 해 지신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온 세계에 계신 우리 국민 들이 열정적인 응원이 있기에
16강에 진출 하게 되었고요. 감사한 일이라 생각 합니다.
2002년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대회가 열릴때 큰딸네가 영국에 있어서
빨간 티셔츠 를 사서 영국으로 부친 일도 있었읍니다. -
김필규
2010.06.23 13:54
제가 날씬(?)해진것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지난 5주동안 5kg을 감량했읍니다.
매일 10kg 걷고, 식사량을 줄이고.
목표는 앞으로 3kg를 더 줄이는것인데, 힘이들지만
알아봐 주시는 분이 있으니 용기백배 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0.06.23 13:54
나처럼 잠이 많은 사람도 새벽 3시경에 일어나
가슴 졸이며 시청했습니다.
우리 축구가 이번 16강 진출하게 된 것은 아마도
외국에 사는 애국자들의 [휘날리는 태극기가]
큰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
권오경
2010.06.23 13:54
참 잘하셨습니다. 우리도 나라가 있다. 태극기가 있다.
자랑스럽게 달고 달리셨다니. 큰 일 하셨어요.
저는 맹문이인데도 어쩌다 그 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봤다니까요.
어이구 내가 이렇게 열렬분자인지는 미쳐 몰랐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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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국자이십니다.
한국사람들이 대범한 것 같으면서도 가끔은 소심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모두 월드컵 16강 까지 이끈 자랑스러운 한국인입니다